3월 20일날 황사경보가 났죠. 밤에는 황사가 너무 심해서 나가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황사가 온 걸 보니 봄이긴 합니다. 이놈도 봄의 전령중 하나네요. 다음날. 나가서 차들의 유리창을 보니 예상대로 먼지로 범벅이 되어있었습니다. 매년 '올해는 최악의 황사' 라고 나오는 기사는 이제 새롭지도 않습니다. 내년에도 똑같은 기사가 나올듯. 한국이 이정도인데 중국같은 경우에는 어떨지 상상이 안갑니다. 거의 모래폭풍수준 이던데요. 그러고 보니 무한도전에서 사막화를 막겠다고 사막에 나무 심으러 간 특집이 생각나네요.(재미는 없었죠. 해외촬영분이 재미없는 것은 무한도전의 전통일까...) 사진찍을려고 하다가 득템한 100원짜리 동전. 1982년도 생산분이네요. 듣기로 연도별로 귀한 동전이 있다고 하던데요. 블로그 작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