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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17

인식이 안되는 복사카드. 당황스럽게 만든다

도서관에서 복사와 출력을 하기 위해서 복사카드를 구입해 사용합니다. 집에다 복사기를 들여다 놓기는 조금 무리이고.. 프린터는 하나 있으면 좋겠지만 막상 가지고 있으면 잘 쓰지 않게 됩니다. 이제는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구비하고 싶지 않군요. 밖에서 조달하고 처리하는 걸 선호합니다. 저도 유명인처럼 집에다 아무것도 가져다 놓지 않고 무소유적인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안되고 지저분해 지지만요. 이곳 도서관 복사카드는 1장 출력& 복사가 50원입니다. 지역에 따라서 금액이 다를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는 그렇습니다. 복사카드가 저를 당황스럽게 만듭니다. 잘 사용하던 카드가 갑자기 인식을 하지 못하고 뱉어냅니다. 아직 카드에 돈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난감한 상황. 매점에 가서 아저씨에게 물었습니..

사는 이야기 2017.04.30

유모비 개통 시도. 이런! 번호등록에 실패하다

유플러스 알뜰폰 유모비에 가입신청을 하고 잠시 뒤에 해피콜이 왔습니다. 그런데 대표전화가 아닌 일반 휴대폰 전화번호입니다. 해피콜 업무는 당연히 아웃소싱이겠지만 (노동의 파편화) 설마 전화도 회사에서 지급해 주지는 않는 것인가? 자기가 편해서 휴대폰 사용하는 것이겠죠? 설마 비용까지 직원에게 떠넘기는 건 아니리라 믿습니다. 상담원은 남자였습니다. 상담원이 당연히 여자인 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남자가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남녀의 구분이 흐릿해져 가는 사회 분위기가 보입니다. 상담원은 가입에 대한 확인과 인적사항을 확인했습니다. 유심 받아서 개통하면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통신사를 변경해도 전화가 끊어지지 않는게 좋습니다. 전화가 유지되고 내가 원할 때 개통할 수 있다는 것. 개통 신청 이틀 후, 우체..

체험기 2017.04.27

신청안 할 수 없다. 휴대폰요금 만원 할인하는 위비카드

알뜰폰 유모비로 갈아탔습니다. 지금 프로모션 기간이라 요금이 엄청 저렴합니다. 데이터 무제한 상품도 있는데 저에게는 불필요 하고. 적당한 요금제로 변경했습니다. 통화와 데이터가 남아돌 듯. 알뜰폰 요금만 해도 저렴하지만 여기서 추가로 만원 더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제휴카드인 우리 위비카드를 발급받아 요금 결제 카드로 걸어 놓으면 추가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렇게 하니 만원도 안나오는데, 요금제에 따라서 공짜에 가까워 지는 경우도 있는 모양입니다. 신용카드를 발급 받아야 하는 수고가 있지만 아무리 봐도 조건이 좋습니다. 조건도 까다롭지 않아 전월 사용실적이 있으면 무조건 만원 할인이 적용. 월만원 할인되는 혜택만 뽑아도 이득이라.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 치듯 그냥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위비카드는 다른 통신..

금융서비스 2017.04.24

국제시장 떡뽁이, 당면, 치킨 먹거리 투어

영화로도 잘 알려진 부산의 관광지 국제시장에 갔다 왔습니다. 부산에 와서 용두산 공원에 들리면 세트로 가보는 곳입니다. 저도 갈 일은 없었으나 구경도 할 겸해서 들렸습니다. 국제시장 내부는 아케이드 공사가 되어 내부는 깨끗이 정돈되어 있습니다.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이 잘 적용된 듯 합니다. 길이 사람이 다니기 적당한 폭입니다. 가끔식 드나드는 오토바이를 빼면 걸으면서 구경하기는 괜찮습니다. 잡화, 옷, 액세서리 다양하게 파는데. 이번에 가서 많이 먹었습니다. 일요일, 화창하고 나들이 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외부로 부터 막아주고 정된되어 있어 깨끗한 느낌입니다. 어딜가도 먹거리 상점은 나옵니다. 삼대천왕에 나왔던 미가네 떡볶이는 일요일에 휴무였습니다. 대신 다른 곳에 앉아서 떡뽁..

ZTE Trek 2 HD K88 복불복. 당신의 빌드 버전은?

사용하면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인데, ZTE Trek 2 HD K88 이 버전별 특성이 있습니다. B11의 경우는 터치에 문제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 B29 버전에서는 터치문제가 수정되었다고 합니다. 내가 가진 건 버전이 몇 일까? B31이네요. 받아보고 개봉했을 때, 먼지구데기여서 첫인상이 좋지 않았지만 이건 또 좋네요. 왜 버전이 문제냐? 이 기기는 업그레이드가 안 됩니다. ATT 사용자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자세한건 모르겠고... 그래서 가진걸 그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소문과 달리 터치가 그렇게 나쁘다고 느껴지지 않아서 의아하게 여겼는데 이런 사정이 있었습니다. 터치감이 좋은건 아닙니다. 허나 네비나 웹서핑등 간단한 목적으로 사용할 용도라면 충분합니다. ZTE Trek 2 HD K88 구입하려면 인형뽑..

안드로이드 2017.04.20

엑스박스원 AS신청, 교환품을 받다

엑스박스원을 교환을 위해서 발송한지 1주일만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처리가 빠르군요. 듣던대로 완충용 소세지(?) 봉투에 엑원이 쌓여져 발송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선물이 있는데, 엑스박스 라이브 1개월 구독권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룰루랄하 하면서 포장을 뜯고, 엑스박스원을 구동시켰습니다. 그런데 전원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 증상 때문에 AS신청을 하고 교환받은건데 황당. 선을 바꿔 끼어보고 해서 전원넣기 성공. 잠깐! 엑스박스원 처음 샀을 때도 겪었던 과정인데... 엑스박스원은 원래 이런건지 켜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쨋든 첫 부팅 후 업데이트를 하고 다시 게임을 다운받았습니다. 모든 과정을 마치고 나니 지쳐버려 게임은 하지 않았습니다.

체험기 2017.04.17

엑스박스원 AS 신청, 택배발송까지

지난글에 밝혔듯이 엑스박스원이 고장났습니다. 게임기를 고장내 본 일은 또 처음. 다행히도 보증기간 내에서 고장이 났기 때문에 안심했습니다. AS접수를 위해서 마이크로소프트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일단 전화걸기 전에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본체 아래에 보면 SN 숫자로 적힌 시리얼 넘버를 확인해서 기록해 둡니다. 시리얼넘버를 등록했다면 이 절차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상담원과 연결되었습니다. 엑스박스원 관련해서는 남자였는데 이번에는 여자였습니다. 누구라도 상관없죠. 내 불만사항을 잘 처리해 준다면. 상담원이 질문하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엑스박스의 고장의 증상과 조치는 어떻게 했는지.2. 과거에 동일한 증상으로 전화를 건 일이 있는지3. 사용하는 엑스박스 메일주소4. 본체 아래에 적힌 시리얼 넘버 확인..

체험기 2017.04.12

영화 프리즌 (★★★☆☆) : 감옥이란 구조는 항상 흥미롭다

교도소를 소재로 한 이야기 중에서 가장 재미있엇던 건 미국 드라마 였습니다. 동생이 억울하게 누명을 쓴 형을 구하기 위해 감옥 내부구조를 그린 문신을 하고 스스로 감옥으로 걸어들어가는 신선한 이야기였습니다. 감옥이란 구조가 흥미로운 건. 사회에 동떨어진 섬같은 구조에다 생존을 위해서 야수와 같은 본성을 드러내는 다양한 사람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교도소라는 배경이 너무 많이 표현되어서 식상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한국영화 도 제목처럼 교도소를 배경으로 합니다. 감옥을 배경으로 하면 '탈옥'이 등장하기 마련이나 프리즌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감옥이 그들에게 자유와 안락함을 제공하는 곳으로 묘소됩니다. 이렇게 된 건 재소자를 굴복시키고 교도관을 구워삶아 모든 걸 통제하는 익..

영화와 TV 2017.04.11

엑스박스원 고장 당첨! 이상한 라이브 구독

엑스박스원으로 이상한 일을 겪었습니다. 미국지역에서는 엑스박스원 1개월 1달러 구독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이런 이벤트를 하는 이유가 있죠. 1개월 후에 자동으로 갱신됩니다. 잊어버리고 갱신하는 사람들을 노리는 것이겠죠. 아싸! 하며 곧바로 결제. 라이브 제공 게임까지 다운받았습니다. 로 멀티플레이에 접속하려했지만 거부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무언가 불길한 느낌이 스물스물 피어올랐습니다. 미국 지역으로 설정해서 그런가 싶어서 지역을 한국으로 변경시켜 보고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해보았지만 라이브 멀티는 여전히 정상적으로 되지 않았습니다. 라이브 구독상태임에도 멀티가 되지 않는다라? 잠시 뒤에 다운받고 있던 라이브 제공 게임 의 다운로드가 강제적으로 취소되었습니다. 이로서 라이브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님은 확실해졌..

체험기 2017.04.08

진해에서 부산으로.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간신히 올라타다

진해군항제 벚꽃 구경을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가는 길. 진해시외버스 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벚꽃놀이철이라 버스 정류장은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길게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과연 오늘 돌아갈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이렇게만 많은 사람들.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티켓판매원에게 문의를 하니, 다 태워준다고는 합니다. "여기 사람들 다 태워 가려면 버스 4대는 필요할 거 같은데..."버스가 들어오고 사람들이 빠지고, 그러기를 반복하다. 직원이 외친 한 마디."이게 부산가는 마지막 버스입니다. 여기 다 타셔야 합니다."시계를 보니 9시 45분. 간신히 버스에 탔고 다행히 좌석에 앉아 갈 수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저 보다 늦은 사람들은 입석으로. 부산까지 서서가야 했습니다...

여행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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