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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4 2

진해군항제 구경. 여좌천 벚꽃 말고? 야경

예상한 바이나 여좌천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유명명소에 와서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것이 이기적인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평일에도 이러니 주말에는 인파가 어떨지 상상이 안됩니다. 여좌천을 실제로 보니까 천은 정말로 작습니다. 그러니 '천'이라고 붙여졌겠지만. 물에 빠져도 발이 젖지 않을 수량입니다. 작은 개천 사이로 벚나무가 서로 드리운 풍경입니다.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그림입니다. 작은 천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촬영하고자 하는 사람들. 좁은길, 좁은 다리라 움직이기는 불편했습니다. 물론 저도 그 불편함에 한 몫했겠지만요. 인파를 보니까 루브로 박물관의 모나리자 그림이 생각납니다. 실제로 루브르 박물관에 가본건 아니지만. 루브르는 커녕, 유럽에 발자국을 남겨 보지도 못했습니다. 모나리자를 보면 그림이 생..

여행 2017.04.04

[진해여행] 부산에서 기차타고 군항제까지 가볼까?

네. 봄입니다. 겨울내내 움츠려 있다가 활기가 도는 봄이 좋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벚꽃이 봄의 대표가 되어버렸습니다.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 노래 때문일까? 그 노래는 너무 자주 나와서 질려 버렸습니다. 따뜻한 봄 나들이 가기 좋습니다. 여기저기 벚꽃 명소가 있습니다. 집주위에도 벚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곳이 많지만 밖에 나가 보기로 했습니다. 많이 들어 왔던 진해 군항제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여기서 보는 벚꽃과 그곳에 있는 벚꽃은 같습니다. 하지만 다르기도 합니다. (뭐가? 기분이... ) 일단, 주말은 피했습니다. 가면 죽는다고 하더군요..(-_-) '진해에 차 끌고 갈 생각 하지 마라.' 말을 들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부산에서 진해는 거리도 가까우니 문제없습니다. 진해..

여행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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