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장점이라면 물건 간수를 잘 한다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잃어버린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아예 없지는 않고요. 새로운 구입한 디카, 가방, GPS를 통채로 버스에 놓고 내린일만 빼면요. 아아 그 때의 충격이란... 지인 중에는 물건 간수 못하는 사람이 몇몇 있습니다. 가장 큰 사례로는, 새로 구입한 휴대폰을 술 마신뒤 필름이 끊겨 한 달만에 분실, 임대폰을 받아서 사용중에 그 마저도 또 분실해서 2연타. 현재 사용중인 휴대폰은 떨어뜨려 금이가서 화면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분실 원인 제공은 바로 술. 술이 원수입니다. 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택시나 버스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휴대폰을 잃어버리거나 지갑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지갑을 잃어버리게 되면 돈도 돈이지만 신분증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