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에 신규맵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가될 맵은 4x4㎞ 크기로 기존보다 휠씬 작아져 게임 진행 속도가 빨라질 거라고 합니다.공개된 지형을 보니 정말 작아 보이기는 합니다. 무기 줍고 바로 싸워 나가야 할 듯 한데. 화제가 되어서 해보지 않을 수 없었던 배틀그라운드 였지만 게임을 접은 이유는 지루함이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서바이벌 장르가 주는 긴장감은 굉장한게 사실이나. 그 결말에 과정이 너무나 지루했습니다. 초반의 전투를 제외하면 차나 도보로 이동하는데 시간을 다 보내고, 그게 아니라면 건물 안에 들어가 하염없이 생존자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멍하니 게임화면을 바라다 보면 '내가 지금 무슨 게임을 하는걸까?' 싶었습니다. 제가 느낀 배틀그라운드는 긴장감이 아니라 길고 긴 지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