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WIS 2014(WORLD IT SHOW 2014)에 갔다 왔습니다. WIS 2014는 ITU 전권회의 부대행사이지만 기술과 정책보다는 아프리카에서 유행하고 에볼라가 국내에 유입되느냐가 화제였습니다. 방역당국이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야 겠지만 과도한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벡스코 주전시장은 출입이 통제되었고 제2 전시장에서 쇼가 열렸습니다. 사전 등록을 했다면 만원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않아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름과 전화번호 끝자리를 말하면 본인 확인이 완료되고 목에 걸 수 있는 출입증과 팜플렛을 받았습니다. 1층에 들어갔는데 예상보다 관람객 적었습니다. 정보기술쇼가 지스타나 모터쇼처럼 보통사람들에게 선뜻 다가가는 어렵겠죠. 홍보가 잘 되지 않아 WIS가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