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경주 리조트, 세월호, 판교 환풍구 같은 큰 사고가 일어나서 유쾌하지 않은 해로 기억에 남습니다. 좋지 않은 소식이 나왔습니다. 가족과 관계자들은 이미 마음의 준비를 했겠지만 가수 신해철이 오늘 심장 이상으로 사망했습니다. 그의 나이 46세. 아직 할 일도 해야할 일도 많아 보이는 나이인데 급한일이 있는 사람처럼 가버렸습니다. 최근에는 TV에 얼굴도 많이 비추고 활발히 할동하려는 것처럼 보였는데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TV출연을 본것은 라디오 스타, 비정상 회담으로 마지막이군요. 삶을 이런식으로 끝 낼줄은 본인을 비롯해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겟죠. 농담 삼아서 내일 모른다고 하는데 사람의 삶이라는게 내일이 보장 안됩니다. 신해철 음악 한 곡 정도는 들어봤을 텐데 무한궤도의 는 노래방 마무리 곡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