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품 판매를 위해서 옥션장터를 자주 이용합니다. 사실 수수료 때문에 그동안 잘 사용하지 않았지만 옥션에 상품을 등록시켜 놓으면 의외로 잘 팔립니다. 중고 판매 수수료도 카드시 3%, 현금구매시 1% 이니 고가가 아니라면 감내할만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 중고 카페에는 불만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는 건 좋지만 운연진들의 정책이 상당히 마음에 안듭니다. 일방적으로 강퇴 당한 사람이라면 느끼는 공통된 감정일 겁니다. 대리운전이나 음식배달 등 O2O 서비스에 열을 올리는 카카오는 왜 장터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는지 의문입니다. 카카오톡 기반의 생활 밀착 장터 서비스를 만들면 순식간에 시장 장악이 될텐데 하지 않는 것일까? 시장성이 없어서? 돈이 되지 않더라도 강력한 서비스가 될 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