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많이들 가보셨겠죠? 해외여행이 일반화된 지금은 특별한 일도 아니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해외여행 갔다 오지 않은 사람이 드물고 당장 우리 가족만 보더라도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동생까지 해외여행 경험이 다수입니다. 가족중에 저만 유일하게 해외여행 무경험자입니다. 해외여행 못가봐서 아쉽다거나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남들이 뭐라건 내가 관심 없으면 안한다는 주의이고, 천성적으로 어디로 부지런히 돌아다는 걸 싫어하는 집돌이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게임을 열성적으로 즐기지 않고 나서야 밖으로 돌아다니기 시작했지 그전에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행은 불필요한 행위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생각과 사고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살아가면서 느낍니다. 나이가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