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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6 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ㅣ 히어로 영화를 좋아한다면 딱

몇 번 밝힌적이 있지만 (아니 계속 말했나?) 히어로 영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쫄쫄이 복장을 하고 세상을 구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진 캐릭터들에게는 매력을 못 느끼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다크 나이트 마저도 별로였으니까요. 어벤저스는 개인적으로 보고 싶지 않았지만 다함께 보는 영화를 선택할 때에는 나만의 취향을 강조하기 어렵고 무난한 영화를 선택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맥주를 홀짝거리며 영화를 혼자 보는게 편합니다. 5월 연휴기간 극장 풍경은 방학의 모습을 방풀케 했습니다. 더위를 피해서 모두 영화를 보러 나온 그 분위기 말입니다. '예약 따위는 하지 않는다' 자세를 지녀 고생을 사서 하는 편인데 이번에도 같았습니다. 할 수 없이 조금 기다렸다가 여유가 있는 시간대를 선택해 관람했습니..

영화와 TV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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