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스트로 출시되어 호평을 받았던 츄츄로켓(chuchu Rocket!)이 안드로이드에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츄츄로켓은 GBA에 이어서 아이폰에도 나왔는데 안드로이드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sega of america가 인데 SEGA는 안드로이드에 진출할 생각이 없는지.
소닉팀 로고, 나이츠와 소닉어든벤처 시절이 좋았지 지금은 별로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일본게임제작사들은 큰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게임이 시장을 선도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기술 중심으로 발전하는 세계에서
변화를 거부하면 뒤쳐지고 도태되는 거죠. 지금은 소닉팀과 세가를 봐도 아무런 기대가 안되네요.
타이틀 화면
모드선택 화면. 퍼즐,챌린지,배틀 모드가 있습니다.
츄츄로켓의 게임방법을 간단합니다. 화면상의 쥐를 로켓이 있는 곳으로 유인해서 탈출시키면 됩니다. 츄츄는 한방향으로만 움직입니다. 그래서 화살표시를 이용해서 가고자 하는 방향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피해서 츄츄를
로켓으로 무사히 이동시키면 되는 게임.
츄츄를 태우서 로켓발사가되면 성공
세가로고가 있는 스테이지.
약간 다른 말이지만, 세가의 역시 자사 플랫폼을 버린 순간 부터 정체성을 잃었습니다.
츄츄로켓의 진짜 묘미는 배틀모드라고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읍니다. 아쉬게도 다른 사람들과 배틀모드를 해보지는
못했는데 게임을 해보면 불붙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4명의 플레이어들이 가장 많은 츄츄를 모으면 이기는 모드입니다. 태블렛으로 하면 아주 괜찮겠습니다. 아이패드로 해볼까 싶었지만 귀찮네요.어차피 잘 하지도 않고.
츄츄로켓 같은 게임을 모여서 하기 좋죠. 카트라이더를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으로 모여서 하니까 불이 붙던데
츄츄로켓도 그럴 것 같습니다. 츄츄로켓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유료로 판매중입니다.
츄츄로켓을 보고 회상모드로 돌입을 해보면. 드림캐스트 초기 때 까지 게임이 재미있었습니다. 게임불감증은 새턴, 플스 말기 때 부터 나타나 시작했지만 드림캐스트 시절부터 게임이 슬슬 재미가 없어 지기 시작했습니다.
게임을 사놓고 하지는 않고, 모으기만 하다가 그 이후는 구입조차 하지 않고, 나중에는 관심조자 사라져버렸습니다.
'나도 나이를 먹는구나. 그렇게 게임에 죽고 살고 하더니 이렇게 변하네' 생각했습니다.
그 후에 다시 게임에 관심을 가지기는 했지만 예전과 같지는 않습니다. 이제는 게임하는것 보다 게임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이 더 많습니다. 비지니스 서적이나 보고서 읽는게 더 재미있군요. -_-; 플스, PSP, 위 이런거 해도 그저 그렇습니다. 게임하는 시간보다 책 읽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는게 신기하군요. 예전같으면 상상도 못 했을텐데
생각을 해보면 PC를 구입하고 PC통신하면서 부터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게임하는 것 보다 다른 사람들 글 읽는데 더 재미가 있었으니까요. 지금은 옛날 이라면 쳐다보지도 않았을 스마트폰 게임을 더 많이합니다. 쉽게 구할 수 있고 대충할 수 있어서요.( 그래봤자 30분을 넘기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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