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책을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블랙스완 이었습니다. 블랙스완이라는 책은 세상을 보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니 읽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블랙스완이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되던 일이 실제로 발생하게 되면 엄청난 파급효과를 일으키는 사건을 말합니다. 이런 사건은 과거에 일어났던 경험만으로 판단하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나심은 블랙스완을 칠면조에 비유를 합니다.
주인이 칠면조를 정성껏 돌봐주면 칠면조는 그런 상태가 계속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천일이 지나고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면 칠면조의 목이 날아갑니다. 과거의 경험만으로 판단하면 미래를 볼 수 없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거죠. 블랙스완이라는 책은 처음 나왔을 때는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2008년 서브 프라림 모기지 사태가 발생하자 나심에 대한 평가가 바뀌게 됩니다.
천일 뒤에 목이 날아가는 칠면조. 블랙스완은 과거의 데이터와 경험만으로 예측하기가 힘든 사건이다.
나심은 회의주의자 입니다. 어릴 적에느 레바논 내전을 겪었고, 암에 걸리기도 했으면, 투자은행에서 일하던 1987년 ‘블랙 먼데이’를 겪으면서 ‘블랙 스완’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습니다. 나심의 글을 읽어 보면 알겠지만 삐딱하게 바라보고 독설을 많이 날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충고도 특이합니다.
1. 미래를 예측할려고 하지마라. 2. 실수와 실패를 줄여라. 3. 부정적인 조언을 주목하라.( 긍정적인 사고를 경계하라.)
성공한 사람을 무조건 본 받으라고 말을 하지도 않고, 오히려 성공을 할려면 능력이외에 운도 필요하다고 말 합니다.
이 주장에는 상당히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성공에는 운이 아주 큰 역할을 한다는 거죠.
나심의 책인 '행운에 속지 마라' ' 블랙 스완' 추천합니다. 이 책은 잠언집입니다. 나심의 글을 모아놓았는데 특유의 독설과 삐딱함이 잘 드러납니다. 지극히 현실주의자 이자 회의주의자 입니다. 책을 읽어 보면, 나심은 요즘 유행하는 소셜네트워크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 것 같군요. 저도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보는 타입 이라서 나심의 글이 마음에 듭니다.
나심이 블랙스완으로 유명해지지 않았다면 이 책도 주목받지 않았겠죠. 잠언집을 내기 위한 첫 째 조건은 유명해져야 하니까요. 이책의 원제는 The Bed Of Procrustes 인데 블랙스완과 함께 가라고 번역했습니다. 블랙스완의 명성에 기댈려고 하는게 보이네요. 출판사 입장에서는 마케팅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죠,
모든 글을 소개할 수는 없고, 인상적인 글 몇몇 소개합니다. 나머지는 책을 보세요.
사람들이 말하는 겸손이란 대개 위장한 거만이다.
글쓰기란 예전에 썼던 것을 아무도 눈치 못 채게 되풀이하는 기술이다.
이상주의자 칼 마르크스는 노예들에게 그들이 종업원이라고 설득시키면 잘 통제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당신이 닮고 싶지 않은 사람을 가리킨다.
가장 해로운 중독 대상 세 가지는 마약, 틴수화물, 그리고 월급이다.
성공을 가늠하는 유일한 잣대는 흘려보내도 좋은 시간의 양이다.
과학은 충격적인 결괴를 반한 과정을 통해 내놓는다. 철학은 반한 결괴를 충격적인 과정을 통해 내놓는다.
문학은 충격적인 결과를 충격적인 과정을 통해 내놓는다. 경제학은 빤한 결과를 반한 과정을 통해 내놓는다.
한다. 두 명 이상이 그러기를 기다려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사람을 평가하려면 첫인상과 최근 인상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라.
믿는다 앙쪽 다 시장과 모델 모두 멍청하다는 생각은 왜 못할까
'탈레브는 버핏에게 기술이 없다고 말했다'고 요악한다
소셜네트워크의 문제점은 남들이 당신을 등 뒤에서 욕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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