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기억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작년 연말을 뜨겁게 달구웠던 베네수엘라 마소 대란. 마소 빼고 모두가 행복한 소동이었습니다. 환불 처리 되어 하룻밤의 꿈으로 끝이 났던 에피소드였습니다. 대란이 일어나고 그로부터 6개월 뒤. ( 참 뭐했다고 이번년이 벌써 반이 갔군요..)
구매했던 오피스는 여전히 마소 오피스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건 되도 않는 라이브 채팅까지 해가며 ( 번역기 창을 옆에 띄어 놓고) 직접 환불처리 시킨 제품이고 돈까지 카드사를 통해서 환급 받았습니다.
오피스는 멀쩡히 살아 있는 상태입니다. 설치에 문제 없고, 업데이트 잘 되고, 엑셀이나 워드 사용하는데 문제도 없습니다. 마소가 "옛다. 걍 써라 " 하며 던저주는 선물일까요? 지금까지 생존해 있으니 앞으로 고치지도 않을듯 싶습니다.
같이 구입하고 환불 받았던 윈도우10의 생존은 모르겠습니다. 막혔다는 사람도 있고, 환불 받기전에 등록된 키는 멀쩡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시험을 해볼 기회가 없어서 윈도우키들이 마소의 박해에서 살아남았는지 알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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