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기

LG전자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네그나 2013. 2. 26. 12:30


블로그에 사용기 작성하는게 점점 귀찮아 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거나 사용하는 것은 블로그에 올리기 좋은 경험입니다. 근데 귀찮습니다. -_-; 시간도 없어지고. 사진찍고 긴 글을 작성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협찬받고 리뷰하는 것도 일이겠죠. 아무리 기계 만지기를 좋아하더라도 일이 되면 재미가 없어지겠죠. 쓸데없는 서론은 이것으로 줄이고. 거실에 놓을 TV 하나 업어 왔습니다. LG 인피니아 55lex8 입니다. 스펙은 55인치, LED, Full HD, 10,000,000:1, HDMI, 3D TV, USB2.0(사진/음악/동영상), PC연결, 타임머신, 480Hz, 직하방식, 3D TV 등입니다.


가장 마음에 든 것은 디자인입니다. 나노슬림이라고 광고하는데 손가락 마디 하나 정도니다. 스탠드 형으로 설치했는데 디스플레이와 본체(라고 해야하나?)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뒤에 단자를 보니 이건 컴퓨터인지 TV인지 모르겠군요. USB, HDMI, 디스플레이 포트등 단자만 보면 컴퓨터 처럼 보입니다.


LG 인피니아 55lex8는 리모컨이 2개 있습니다. 일반리모컨과 매직리모컨, 매직리모컨은 마우스 같은 역할을 합니다. 닌텐도 위를 사용해 보았다면 익숙할 겁니다. 네크위크로 공유할 수 도 있습니다. 와이파이 동글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USB 파일을 넣어서 영화를 바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요즘 다 되는 기능이죠.)


3D기능도 포함되어 있는데 사용해 보지 않았습니다. 영화 아바타가 성공을 하자 3D 붐이 일어났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 3D기능은 계륵처럼 되었습니다. 3D는 없으면 아쉬운데 막상 있어면 사용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나중에 라이프 오브 파이나 3D로 봐야 겠습니다.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힐링캠프에 등장한 홍석천. 그래도 많이 바뀌긴 했어요. 동성애자도 TV에 나올 수 있게 되었으니까.

홍석천과 아웃사이더에 관한 글을 블로그에 올리려고 했으나 게으름으로 놓쳤습니다.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이렇게 생겼습니다. 거실에 놓기 좋은 디자인.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컴퓨터 수준의 단자. 랜. USB, HDMI 등이 있습니다.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디스플레이 포트와 스피커 연결단자.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어떻게 하다 보니 집안에 있는 디스플레이 장치는 전부 LG가 되어버렸습니다.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인피니아. 브랜드 명은 괜찮아 보이죠.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무선랜을 잡고 있습니다.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매직리모컨, 일반리모컨과 달리 아주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닌텐도 위를 사용해 보았다면 익숙할 겁니다.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유선네트워크 연결 설명이 있습니다.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리모컨


일반 리모컨.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3D안경



3D안경. 사용할 일이 없어서 서랍으로.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USB 와이파이.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USB 단자에 꼽아주면 끝.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사운드 바를 장착합니다.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나노 슬림이라고 광고하는게 얇기는 얇습니다. 스펙에는 0.88CM라고 나오군요.


LG 인피니아 55lex8 사용기


채널을 잡고 있습니다.


LG 인피니아 55lex8에는 타임머신 기능이 있습니다. TV를 보면서 녹화도 하고 생방송도 다시  되돌려 볼 수 있습니다. 타임머신 기능은 유용해 보이는군요. TV를 잘 안봐서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아이패드 있으니까 TV 볼 일이 점점 줄어듭니다. 반대로 TV의 매력이 떨어졌습니다. 반드시 봐야 한다 그런 프로그램이 몇 없습니다. 무한도전이나 라디오스타 같은 예능이 아니라면 말이죠. 저는 TV 없어도 잘 살 수 있습니다. ( 사람들과 관심사 공유가 잘 안되겠지만) 하지만 인터넷은 되여야 합니다. 의외로 TV가 없는 집이 종종 있습니다. 자녀교육 때문에 없애 버리는 집도 있고.


LG 인피니아 55lex8 신제품은 아니지만 괜찮네요. ( 다른 제품과 비교해서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 비디오 게임 열심히 할 때는 대화면에 연결해서 게임하는게 꿈이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든 지금은 그렇게 사용할 일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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