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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TV 123

나는 가수다를 보면 음악을 집중해서 듣게 된다.

화제의 프로그램 가 다시 재개를 했습니다. 1달여간의 공백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건모 재도전 논란에 실망했다가 다시 보고 있습니다. 호프집에 가고 극장에 가도 에 나왔던 노래가 흘러나오는 걸 보면서 나는 가수다가 파급력이 있기는 있구나 싶었습니다. 8일날 방여된 영상 잘 보았습니다. 음악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감상평을 적어보면, 긴장한 가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순위 발표는 조금 의외였습니다.BMK가 7위를 했는데 저는 꽤 좋게 들어서 의외였습니다. 실망한 가수는 YB였는데 마법의 성 노래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온지도 모르겠습니다. 하긴 다들 쟁쟁해서 누가 7위가 되어도 의외겠죠. 계속 들으면서 느끼는 것은데, 박정현의 노래 스타일이..

영화와 TV 2011.05.09

한 번 웃기 위해서 계속 운다

좋아하는 일은 하면 행복한가? 개인적으로 애청하는 예능프로그램은 무한도전입니다. 그 외에 프로그램은 가끔식 보지만 어쩌다 보는 수준입니다. 아무 의미 없이 TV리모컨을 돌리다가 황금어장과 승승장구에 나온 김완선을 보았습니다. 김완선은 나이가 마흔이 넘었는데도 미모는 여전하더군요.( 역시는 미모는 타고 나야..) 김완선 저도 좋아하던 때가 있었죠. 그 때가 잘 기억은 안나는데, 김완선의 전성기 시절은 독보적이었죠. 연예인에 별 관심이 없는 제가 좋아하던 정도였으니까요. 김완선이 살아온 과정을 이야기 하는걸 보았습니다. 김완선이 겉으로 화려하게 보였어도 내실은 없었습니다. 모든 연예인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연예인의 삶이 실속이 없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 김완선도 그렇습니다. 김완선의 이모이자 매니저 였던..

영화와 TV 2011.05.01

UV의 이태원 프리덤 - 문화는 칼 보다 강하다 -

UV를 처음알게 된 것은 '쿨하지 못해서 미안해' 였는데, 이것도 무한도전 때문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는 별 관심이 없어서 지나갔습니다. 유세윤이 그냥 재미 삼아서 음악 하는가 보다 생각하고 넘어갔죠. 전 음악을 찿아보면서 듣는편이 아니라서 남들 다 듣기 시작할 때 저도 듣기 시작합니다. 이 말은 음악을 상당히 늦게 듣는다는 거죠. 제 관심을 끌지 못하면요. 자주 가는 커뮤니티를 돌아다다가 UV의 신곡인 에 관한 글을 보았는데 앨범자켓 부터 확 끌렸습 니다. 지금보면 80년대식( 말그대로 쌍팔년도)촌스러운 머리와 복장이 확 마음에 들었습니다. 박진영의 멍한 표정과 안경도 마음에 듭니다. 이태원 프리덤 이라 무슨 노래일..

영화와 TV 2011.04.01

우리들의 일그러진 쇼 '나는 가수다'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는 나는 가수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는 가수들이 500명의 청중앞에서 공연을 한 뒤, 관객들의 평가에 따라서 탈락자가 결정되는 프로그램입니다. 20일날 드디어 첫 공연을 하고 최초의 탈락자를 가리는 무대였습니다. 1위는 예상치 못하게 윤도현이 차지했습니다. 윤도현은 무대 퍼포먼스도 그렇고, 준비를 많이 해온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공연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1위 발표 후, 드디어 탈락자인 7위 발표. 이 순간은 저도 긴장이 되었습니다. 더불어서 '조금 잔인한데. 역시 이렇게 탈락자를 가리는 포맷은 그렇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7위는 김건모. 의외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놀랍지는 않았습니다.방송을 보니 탈락자는 박정현과 김건모 둘 중 하나가 될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7위가..

영화와 TV 2011.03.22

트렌드는 만드는게 아니라 기다리는 것이다.

자신은 그대로인데 세상은 변했다. TV를 보다가 채널을 돌렸는데, SBS의 가 나왔습니다. 게스트로 최양락이 나왔더군요. 흥미가 생겨서 시청을 했는데요. 역시 최양락의 입담 하나는 대단했습니다. 빵빵 터트리는 재주도 여전하고요. 최양락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낀게요. 따져보면 별 것 아닌 이야기도 개그로 포장을 하더군요. 똑같은 이야기를 다른 사람이 하면 재미가 없을 이야기를 재미있게 포장을 합니다. 최양락의 개그감각 하나는 정말 탁월한 것 같습 니다. 지금 잘나가는 개그만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최양락과 1대1로 개그배틀 벌이면 웬만한 개그맨은 상대도 안될 것 같습니니다. 스스로도 말을 하더군요. "사람들을 웃기지 못하는 게 이해가 안된다." 작년인가 최양락이 방송에 나..

영화와 TV 2011.02.28

글러브(glove, 2011) - 다른 사람을 가르치면 자신이 배운다.-

설날연휴를 맞이해서 영화관에 갔습니다. 늘 그렇듯 무작정 영화관에 갑니다만 끌리는 영화는 없더군요. 그린호넷은 시간이 안맞아서 안되고, 조선명탐정과 글러브 둘 중 하나를 봐야 했습니다. 조선명탐정을 볼까 하다가 팜플렛을 집어보니 멜로 라고 적혀 있어서 보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관에서 멜로 영화는 보기 싫습니다. 멜로장르는 TV 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는데, 영화관에서 돈 주면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하거든요. 영화 글러브(glove)는 스포츠영화 입니다.글러브는 보통의 스포츠 소재와 달리 청각장애 야구부를 소재로 한 영화 입니다. 글러브는 실제 주인공인 충주성심학교야구부의 실화를 토대로 만든 영화입니다. 스포츠 드라마의 뻔하죠. 대표되는 단어은 열혈, 땀, 노력,끈기, 우정, 의리 입니다. 보통..

영화와 TV 2011.02.07

한 명을 살릴 것인가? VS 다수를 살릴 것인가?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TV를 보았는데, 케이블 방송에서 에(원제 BEHIND ENEMY LINES)를 하더 군요. 오랜전에 나온 영화고 ( 확인을 해보니 2002년에 나왔군요.) 이미 보았던 영화라서 큰 감흥이 없었는데요. 한번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장면 있었습니다. 혹시 이 영화를 안 본 사람을 위해서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하면 젊고 패기만만한 파일럿인 크리스 버넷(오웬 윌슨 분) 중위. 크리스마스 전날, 한가로운 마음으로 보스니아의 내전 지역을 정찰 비행 중이던 그에게 갑자기 미사일 세례가 퍼부어진다. 순식간에 적진의 한가운데(Behind Enemy Lines) 갇혀버린 버넷은 사방에 깔린 부비트랩과 장갑차로 무장한 군인들, 저격수의 추격으로부터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그리고 단순한 정찰기에 미사일까지 ..

영화와 TV 2011.02.04

유명해질 준비는 되었나요?

오랜만의 무한도전 글입니다. 무한도전이 화제가 되고 영향력이 커지면서 웃음 보다는 의미찿기 특집이 많아졌죠. . 요즘 예능프로그램의 다큐화가 대세 입니다. 성장과 감동을 주는데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한 두번이지 자꾸 하면 식상하죠. '남자의 자격'이 다큐화가 가장 심하던데, 그래서 안 본지 꽤 되었습니다. ( 호불호는 취향에 따라서 갈리겠죠.) 1월 29일날 무한도전 TV는 사랑을 싣고를 패러디한 특집이었습니다. TV는 사랑을 싣고 처럼, 세월이 흘러 만나고 싶은 사람을 찿는다는 특집입니다. 정준하는 20년전 짜장면집에서 돈을 내지 않은 않았던 짜장면집 아저씨를 찿았고, 길의 첫사랑을 찿았습니다. 정준하의 인생도 굴곡이 많았죠. 개인적으로 연예인 이야기에 크게 관심이 없는데 무한도전을 꾸준히 시..

영화와 TV 2011.02.01

영화 황해(黃海, 2010) 추격자와 도망자. 하지만 기억나는 것은 피바다

연말을 맞이해서 친구들끼리 모여서 영화나 보러 갔습니다. 저나 친구들이나 영화를 볼 때, 미리 정해 놓고 보러 가지는 않습니다. 일단 무작정 간 뒤에 시간에 맞춥니다. ^-^; 영화관에 가니 볼 게 황해 밖에 없더군요. 해리포터 시리즈는 취향에 안맞아서 싫고, 원래 연말에 볼 게 없던가요? 영화관에 그리 자주 오는 것은 아니라 잘 모르겠군요. 황해를 보기로 했는데, 황해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었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의 영화평점은 신뢰가 가지 않아서 믿지도 보지도 않고요. 직접 보거나 주위사람들의 평을 참고합니다. 팜플렛을 집어보니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이라고 해서 '음. 봐도 후회하지는 않겠군' 싶었습니다. 추격자는 별 기대 없이 봤는데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이번에도 볼 만 하겠지 생각을 했습니다. ..

영화와 TV 2010.12.28

노라조 락스타(Rock Star)를 들으며. 꿈과 현실 사이

노라조 4집 환골탈태 곡중 락스타(Rock Star) 입니다. 원래 노라조 4집이 나왔을 때 듣고 후기를 작성할려고 했는데요. 미루다가 결국은 놓쳤습니다. ^-^; 4집곡중 하바바움파가 마음에 들었는데, 이건 선보일 생각이 없나보네요. 싱글로 먼저 나왔던 형이나 변비도 무척 마음에 들었던 곡입니다. 락스타가 음악방송에 나왔습니다. 댄스 가요만 우대받는 더러운 세상(^-^;)에서 락이 음악방송 타기는 쉽지 않죠. 노라조. 저는 전혀 모르고 있다가 '슈퍼맨'을 듣고 알게 되었습니다. 와우! 이런 음악이 나오다니 뭐하는 사람들이지? 궁금증이 생겨서 찿아보니 3집 가수에다가 기존에도 독특한 행동으로 화제를 불려일으켰다고 나옵니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것은 역시 슈퍼맨 입니다. 아마 ..

영화와 TV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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