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금지'에 대해서 반응은 두 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경고를 보고 잘받아 들여서 따르는 사람. 금지된 것에 호기심을 보이는 사람. 고분고분하게 말을 잘 듣는 저는 첫번째입니다. 탐험가는 될 수 없는 타입니다. ( 굳이 찾아 보자면 다른 시도는 가능하겠죠. 지적인 모험이라던가, 한 우물을 파서 오덕되던가...) 친한 친구는 두번째 유형입니다. 하지 말라는데 쉽게 말을 듣지 않습니다. 지금은 폐지된 JTBC 예능토크쇼 에서 가지 말라면 더 가보고 싶다는데 동의를 하더군요. 금지된 것에 대한 시도는 불행을 암시합니다. 문학, 게임, 영화는 이러한 것에 대한 경고로 가득합니다. ( 호기심에 헬게이트를 열었다가 세상이 난장판 되는 스토리) 반면, 금지된 것에 대한 시도가 주는 혜택도 있습니다. 신대륙도 발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