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웹캠을 얼마나 사용을 하세요? 화상 회의나 기타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지만 사실 잘 쓰지 않습니다. 주차된 차처럼 평소에는 일하지 않고 있습니다. 웹캡은 잘 사용을 하지 않는 데다, 보안에 문제가 있습니다. 해킹툴이나 악성코드가 심어져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작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노트북 사용자들이 웹캠에서 스티커를 붙여서 가려 버립니다.
일부 노트북 모델은 웹캠을 아예 물리적으로 가려 버릴 수 있습니다. 레노버의 경우에 많은 웹캠을 슬라이딩 커버가 있어서 가려거나 켤 수 있습니다.
요건 데스트톱에 사용하는 레노버 500 FHD 웹캠입니다. 셔터를 물리적으로 가려버릴 수 있습니다.
셔터 커버가 있는 웹캠과 아닌 모델
아래는 현재 사용 중인 노트북 HP G9 255 모델입니다.
여느 다른 노트북처럼 디스플레이 중앙 상단에 웹캠이 있지만 그대로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가릴 수 있는 도구가 있습니다.
이것만 있으면 해결!
슬라이딩 웹캠 커버입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커버를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요걸 하나 떼어내서요. 뒷면에 있는 씰을 뜯어냅니다.
슬라이딩 커버 설치& 사용
접착제가 발라져 있으므로 원하는 위치에 부착합니다. 커버를 열었을 때입니다.
커버를 닫았을 때입니다.
쉽고 간단하게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커버 하나 붙여버리는 것으로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보안문제 같은 경우에는 아날로그적인 불편함이 있는 게 어느 정도 안전합니다. 전쟁으로 시끄러운 중동에서도 분쟁이 격화되니까요. 전자적으로 하는 통신을 최대한 자제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냐? 인편으로요. 사람이 직접 편지를 보냅니다. 도감청의 우려가 있으니까 정말 중요하다면 사람 손이 낫기는 할 겁니다.
보안 이야기 하다가 문득 생각난 것인데. 웹캠 커버도 스파이 영화의 소재가 될 수 있겠군요. 커버로 막아 놓은 줄 알았는데. 사실은 비치는 재질이라 볼 수 있었다. 삐삐에다가 폭약도 넣는 게 이 정도는 시도할 만한 공작일 듯. 물론 이건 공상이라 제가 산 건 그렇지 않을 테죠 🙂
'사용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패드와 맞춤할 용도로 산 RGB USB 충전 케이블. 못 쓰겠는데? (0) | 2024.11.09 |
---|---|
엑스박스 컨트롤러 4세대. 로봇 화이트 개봉&사용기 (2) | 2024.11.08 |
BASEUS F10B 3중 모드 무선 마우스 개봉기 (1) | 2024.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