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워치에 여러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몽블랑은 자사 시계에 옵션으로 사용하는 e-Strap을 발표했습니다. e-Strap은 시계가 아닌 밴드 아래에 0.9인치 모노크롬 OLED 터치스트린이 장착되어 있어 알림, 뮤직 컨트롤, 원격 촬영 기능을 제공합니다. e-Strap은 블루투스를 통해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기기에 연결되고 1회 충전시 5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몽블랑 시계의 가격은 2990유로(약 400만원)에서 4990 유로(약 660만원). e-Strap은 250유로(33만원)입니다.
스마트폰을 뒤돌아 보면 바형,터치방식이 최종적으로 살아 남았습니다. 초창기에 시도 되었던 퀴티 키보드를 사용한 제품이나 슬라이드를 사용한 제품은 결국 시장에서 사라졌습니다. 시계는 여러 시도와 탐색이 이루어지는 초창기라 명확해 보이는 방향이 없습니다. 무엇이 맞을지는 모릅니다.
크게 보면, 모토로라의 모토 360이나 애플 워치처럼 디지털로만 이루어지던가 몽블랑처럼 아날로그에 디지털 기능을 결합하는 두 방식입니다. 궁극적으로 투명 디스플레이가 상용화 되어서 평소에는 시계를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려할 때 켜지는 방식이 이상적일 겁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애플과 삼성이 승자로 기록되어는데 시계에는 어떻게 될지가 관심거리입니다.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고 사라질 사라지거나 틈새시장으로 남겨질 가능성도 있을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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