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컴퓨터를 구입한다고 하면 데스크탑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데스크탑이 확장성이 더 뛰어나고 저렴 했기 때문입니다. 게임을 하기에 좋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데스크탑을 주로 사용하다가 시간이 지나게 되는 용도가 변합니다. 컴퓨터로 게임을 하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고 조용함과 전력 소모에 더 신경을 쓰게 됩니다. 주변을 봐도 나이가 들게 되면 데스크탑보다는 노트북을 사용합니다. 노트북이 더 편하게 느껴지는게 나이들었음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컴퓨터 분해하고 조립하는데 재미를 느낀 적도 있었지만 그것도 귀찮습니다. 마지막으로 컴퓨터 조립을 해보게 될 것 같기는 한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고.
컴퓨터에 대한 잡담이었고 레노버 노트북 Essential G580 사용기입니다. 삼성, LG 놔두고 레노보를 선택한 이유는 뻔합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다는 것. 노트북 구입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요즘 노트북 참합니다. 저렴하고 성능도 뛰어납니다. 스마트폰보다 노트북이 더 싼 신기한 시대입니다. ( 물론 눈높이를 높이면 비싼 모델도 있습니다. )
저렴한 가격의 노트북이 많은데 G580도 그렇습니다. G580의 스펙은 인털 3세대 코어i5-3230(2.6GHz, 4GB 램, 1T HDD, HD 그래픽스 4000. 이 정도면 웬만한 작업은 가능한 수준입니다.
15.6인치 디스플레이(39.6CM) 102키보드. 노트북에 어떤 가치를 중시하느냐는 사람에 따라서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디자인, 무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고 있고 성능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화면 크기가 작은 노트북은 별로입니다. 무거워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넓게 볼 수 있는게 더 좋습니다.
LG TN 패널입니다. 시야각이 나오지 않는 TV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좌우도 그렇지만 상하각이 그렇습니다.
사실 이 가격대 제품은 다 TN을 사용하고 있으니 불만은 없습니다.
G580의 무게는 2.6kg, 보통 휴대용의 마지노선이 2kg이니 휴대용 목적은 아닙니다. 그래도 들고 다닐수는 있습니다.
디자인은 맥북처럼 뛰어난 건 아니지만 무난한 수준입니다.
아이패드와 크기 비교. 이렇게 보니 15.6인치가 크기는 큽니다.
전원 버튼. 옆에 복구 버튼. 가끔 하드디스크 소리가 신경쓰이기도 하는데 소음은 조용한 편입니다. 무거운 작업을 할 경우는 모르겠습니다.
dolby advanced audio v2가 제공됩니다. v4도 있던데 어떤 차이인지 모르겠군요. 스피커 음질이 뛰어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저렴한 가격에 너무 많이 바라면 안되죠.
키보드. 아이솔레이트 accutype 키보드. 노트북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키보드감. 사용중인 델 데스크탑 키보드보다 좋습니다. 문서작성 용도로 산 것을 고려하면 키보드감은 만족스럽습니다.
터치패드. 주로 마우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할일이 없습니다.
랜포트와 d-sub
USB 3.0 단자가 2개있습니다.
전원단자와 USB 2.0
사용할 일이 줄어든 DVD드라이브, 그러나 없으면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벤치프로그램을 돌려봤습니다.
3D MARK 11. 내장그래픽에 기대를 걸지 말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게임을 설치해서 성능을 확인해 보고 싶은데 귀찮아서 생략합니다. 게임을 하는 것도 이제는 노력이 필요해서 잘 안됩니다. 인기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 정도는
HD4000으로 충분히 돌아간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해보는 슈퍼파이인데 1M 12.649초 나왔습니다.
AIDA 64로 본 정보.
램정보
아이비 브릿지 코어 I5-3230M(2.6Ghz). 클럭이 작업정도에 따라서 변하는데 웹서핑하고 문서작성만 하니 1Ghz에서 놉니다. 램은 하이닉스 DDR3 1600Mhz 4GB사용. 램슬롯은 2개입니다.
인텔 HD 그래픽스 4000. 내장그래픽 성능은 여전하군요.
모니터는 LG제품.
시게이트 하드 1TB 사용.
CPU-Z 정보.
윈도우 점수. 프로세서 7.1 메모리 5.9, 그래픽 5.0, 게임 그래픽 6.3, 주 하드디스크 5.9
레노버 노트북 G580 마음에 듭니다. 눈높이가 낮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문서작성과 웹서핑 등 일반적인 용도로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아마 이 가격대 노트북을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이런 용도로 구입을 할 겁니다. 노트북 사용에 불만은 없는데 역시 AS가 문제로 보입니다. 레노버 서비스센터로 검색을 해보니 역시 악평이 많습니다. 서비스 센터라고 나온 곳도 컴퓨터 가게에 위탁하는 것 같군요. 레노버 AS에는 큰 기대를 걸지 말아야 겠습니다. 삼성과 LG 아니면 서비스에 큰 기대를 하지 말라고 하는데 노트북은 대기업 제품 사는게 여러 모로 편하죠. 대기업 외 노트북을 구입할 때는 AS문제를 감안하고 구입 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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