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SKT, KT, LG는 IPTV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KT는 B TV, KT는 올레TV, LG는 U+TV 입니다.국내 IPTV서비스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었다고 하는데 한 명 추가되었습니다. SK의 B TV에 가입했는데 특별한 가입 이유는 없습니다. SK를 사용하고 있으니 할인 받기 위해서입니다. B TV는 실속형(11000원, 3년) 표준형(14000원, 3년), 고급형(22000원, 3년)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05채널을 제공하는 실속형으로 가입했습니다. 신청을 하면 기사가 방문해 셋톱박스 설치를 합니다.
B TV HD셋톱박스입니다.
셋톱박스 전면. 삼성이 제조.
후면 단자. 랜. USB,HDM,광출력,전원단자.
영상수신기(HD셋톱박스) SMT-E5030. 인도네시아 제조.
통풍구.
부팅화면입니다.셋톱박스는 항상 전원을 켜놓고 있어야 됩니다. 초기 부팅시간이 3~4분정도 걸립니다.
IPTV라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다시 보기 기능을 사용해봤습니다. < 응답하라 1997> 선택해서 보니 배속 설정으로 빨리 보는 것도 가능하고 끊김 없이 잘 나옵니다. IPTV 서비스의 문제는 사용자가 늘면 데이터 사용이 늘면서 끊기는 것인데 아직까지 문제는 없었습니다.
IPTV를 사용해 보니 굳이 스마트TV를 살 팔요가 없겠습니다. (추천도 하지 않습니다.) 스마트TV에서 유용한 기능은 다시 보기 기능정도입니다. 인터넷검색, 게임, 3D 기능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아바타 이후로 3D화면 바람이 불었지만 곧 꺼졌습니다. 당시 한 영화평론가가 지금 불고 있는 3D바람은 과거와 다르지 않으며 곧 꺼질것이라고 예측했는데 그대로 되었습니다. 스마트TV에서 할 수 있는 게임도 특별하지 않습니다. TV 앞에서 앵그리 버드 할 사람은 없을테고 콘솔 게임기 수준은 되어어 관심을 받을수있겠죠. 현재 스마트 TV로 지난 방송 다시보기 외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스마트TV가 이런 저런 기능을 많이 제공하지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달리 스마트TV가 반응이 없는 이유이겠죠.
IPTV로 인터넷 종량제 단어는 쑥 들어가겠습니다. 자신들이 IPTV 서비스를 하고 있으니 종량제를 주장하지 않겠죠. 글 작성하면서 느낀건데 가계 통신비가 계속 올라갑니다. 휴대폰, 집전화, 인터넷, IPTV. 통신비 부담이 만만치 않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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