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폰을 사용할 때는 앞면과 뒷면 양쪽에 디스플레이가 있었습니다. 앞쪽에는 시간을 비롯한 조그만 정보를 표시할 수 있었습니다. 휴대폰이 슬라이더에서 터치로 스마트폰으로 변하면서 양면디스플레이폰은 사라졌습니다. 러시아에서 개발중인 요타폰은 양면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쪽은 일반적인 4.3인치 1280x720(H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뒷면에는 전자잉크를 사용합니다. 전자잉크는 날씨. 시계. 문자메시지. SNS에 활용할 수 도 있고 전자책리더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양면 디스플레이 외에 나머지는 평범합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MSM 8960 듀얼코어 1.5GHz,2GB 램.1200만화소 카메라. LTE지원,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두께는 10mm, 무게 140g
요타폰 컨셉은 마음에 듭니다. 이게 바로 혁신이군요. 키보드를 전자잉크로 만든 컨셉폰을 본 적이 있는데 시중에 출시되지 않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자잉크는 이쪽이 더 활용성이 높겠습니다. 배터리와 파손과 같은 문제가 잇을 것 같지만 잘만 다듬으면 아주 괜찮은 폰이 될 듯 싶습니다.
이 컨셉은 폰보다 태블렛에 적용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넥서스7 같은 7인치 태블렛에
전면은 LCD로 멀티미이어에 활용하고 후면은 전자책 리더로 활용하면 되겠죠.가격 문제가 있겠지만 이 컨셉을 적용한 태블렛이 나와주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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