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공짜통화 편법 판친다
오늘짜 전자신문에 멍멍이소리같은 기사가 나왔습니다. 스카이프를 비롯한 voip를 통해 무료통화를 하는것을 자기마음대로 편법으로 규정을 했군요. 그것도 종이신문에서는 일면보도까지 하면서요.
통신사광고에 의존하는 전자신문임을 감안하면 공정한 기사는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러면서 항상
하는 말이 소비자의 이익을 위해라서는 것 꼭 집어넣습니다.)
3G, 무선랜을 통해서 무료통화한다는 것이 어떻게 편법이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둘다 사용자가 엄연히 돈을
내고 사용을 하는데 말입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스카이프가 무슨놈의 편법이라는건지,
구글이 구글보이스를 내놓는것을 보면 아무런 생각도 없는 모양입니다.
말미에는 공정한척 할려고 중립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말을 싣기는 했네요.
제목을 저 따위로 뽑아놓고 말이죠.
그래도 스마트폰에서는 막을 수 없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피쳐폰이라면 스펙다운질을 해가면서 막았겠지만
스마트폰에서는 그렇게 되지가 않죠. 규제당국도 통화요금 절감이라는 원칙하에 적극적으로 권해야지
늘 투자를 해야한다면서 통신사수익 보전에 사활을 거니... 이놈들이 정부기관인지. 기업홍보부인지 헷갈리
떄가 많습니다.
금융위기 사태 이후 미국이나 선진국에서는 금융규제를 강화해야한다고 하는데 한국은 금융업이 발달하지
않았다면서 더 풀려고 하죠. 그러면서 IT쪽에서는 산업발전을 이유로 규제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역주행하는 것은 세계최고 인듯합니다. ㅡㅡ; 하는것 보면 쌀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덧. 전자신문은 기사인척하면서 광고인 기사 좀 그만 올리는 것이 어떨까요? 이건 신문인지 홍보지 인지
구분이 안갈때가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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