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소닉 에피소드 2 (Sonic 4 Episode II)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되었습니다. Sonic 4 Episode II THD
가 먼저 출시되었지만 테그라 전용이라서 갤럭시S2같은 다른 기기 사용자들은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게임 내용은 동일한데 테그라 버전이 향상된 그래픽과 물리효과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소닉 에피소드 2 (Sonic 4 Episode II)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7932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전작인 에피소드1에 실망을 해서 플레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콘솔판을 그대로 이식했으니 보통의 모바일 게임보다는 좋을 겁니다.
테그라 버전의 게임 그래픽이 향상되는것은 좋은데 문제가 있습니다. PC처럼 엔비디아나 ATI를 지원하듯이 하나만 구입해도 최적화 되었으면 좋겠지만 별도로 구입해야 합니다. 테그라 버전이 더 좋은 효과를 낸다고 구입하면 테그라를 사용하지 않는 기기로 기변을 했을 때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 루팅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개발사쪽에서 보면 여러AP를 지원해야 하니 개발비용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서 분리해서 판매하는게 이득이겠지만 소비자입장에서는 좋지 않죠.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ega.sonic4ep2
소닉이 올해 그러니까 2012년 6월 23일을 기해서 21주년이 되었습니다. 16비트 시절만 하더라도 마리오와 당당히 겨루었는데 지금은 예전만 하지 않습니다. 플스2와의 경쟁에서 패배하고 세가의 입지가 좁아지자 소닉시리즈 역시 위축되었습니다. 세가가 자신들의 플랫폼을 버린 이후로부터는 색깔이 안나오는 듯 싶습니다. 사미와 통합된 이후로는 더 그렇게 보이고요.
옛날에 재미있게 즐기던 게임들이 시대가 변함에 따라서 퇴색되었습니다. 파이날판타지, 버추어 파이터 정말 좋아했던 게임들이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전성기가 지나고 한 물간 연예인들을 보는 듯 합니다. TV에 나와서 과거 일을 이야기 하는 연예인처럼 스퀘어는 과거로 돌아가서 추억팔이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 때 부활을 바랬지만 지금 세가에게는 관심조차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게임 한 번 나올 때나 관심가져 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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