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구글 레퍼런스 태블렛 넥서스 7 벤치마크, 태블렛 게임기는 어떨까?

네그나 2012. 7. 1. 12:30

테그라3 쿼드코어를 탑재한 테블렛 넥서스 7 벤치마크 입니다.


넥서스 7 태블렛 벤치마크


넥서스 7 태블렛 벤치마크


넥서스 7 태블렛 벤치마크


넥서스 7 태블렛 벤치마크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7인치 1280×800, .엔비디아 테크라 3 쿼드코어,  전면 1.2 MP 카메라, 1 GB 램 8/16 GB 내부메모리,  4325 mAh 배터리를 특징으로 가진 넥서스 7 태블렛이 발표되었습니다.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다 알고 있을텐데요. 부진한 안드로이드 태블렛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구글이 199달러(8기가 기준) 파격적인 가격으로 내놓았습니다. 구글 말로는 이익을 보지 않고 원가로 판매한다고 말을 하는데 그렇게 보입니다.




태블렛 시장은 애플의 아이패드가 독주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아이패드와 정면승부를 하기보다 휴대성을 강조한 7인치와 199달러라는 저가격을 내세웠습니다. 넥서스 7이 외장SD 카드만 지원되었다면 구입을 고려했을텐데 그냥 아이패드로 만족할렵니다.




사실 집에 있는 아이패드도 방치되고 있는 상태고 태블렛을 사용해봐도 특별히 매력을 못느꼈습니다. 지나가다 보면 갤럭시탭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태블렛 구입을 고려중인 사람에게 넥서스7이  저가격이라는 요소로 고려해 볼 수 있겠죠. 넥스서7을 구입할려면 내부메모리 때문에 16기가 모델(249달러)를 구입하는게 좋을 겁니다.


넥서스 7(nexus &)


넥서스 7(nexus &)







태블렛 게임기는 정말 생각이 없는건가?




구글의 넥서스7 태블렛 발표로 인해서 IT거물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인 나란히 태블렛을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패드,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구글은 넥서스 7입니다. 애플이야 개방을 하지 않으니 상관없고,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의 행동을 보면서 제조사들은 불안감을 감추기 힘들겁니다. 구글이나 마소는 제조사의 협력이 필요하므로  폐쇄적으로 하지 않을거라고 달랠겁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성과가 의외로 좋으면 독자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넥서스7이나 서피스가 얼마만큼 호응을 얻는지가 중요하겠죠. 구글이나 마소는 큰 손해가 아니죠.





태블렛을 나란히 내놓는 구글,마소, 애플을 보고 있자니 콘솔이 연상됩니다. 소니,닌텐도, 마소가 콘솔 게임기로 경쟁하는 상황과 비슷해보입니다. 태블렛을 보면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애플은 생산을 거세시키고 소비하기 쉽도록 만들어서 아이패드를 성공시켰습니다. 게임기역시 오직 소비만이 목적입니다. 게임기 구조자체는 PC와 다를바 없지만 게임에만 소비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게임기를 즐기는 사람과 별로 다를바가 없어보입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렛이 부진한 이유 중 하나가 컨텐츠 부족입니다.폰은 사용자 취향대로 안드로이드, 아이폰을 선택하지만 태블렛을 추천하라면 역시 아이패드입니다. 아이패드를 구입하면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 굳이 안드로이드 태블렛을 구입할 이유가 없습니다. 더 많은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가장 잘나가는 게임기를 구입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태블렛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콘솔과 비슷해야 합니다. 구글은 넥서스7 가격을 199달러로 내놓았는데 가격인하를 통해서 게임기를 많이 보급시킬려는 것과 같습니다. 즐길게 많아야 합니다. 태블렛 게임기를 생각하는 회사 없는 것일까요?  닌텐도 위의 차세대 게임기인 Wii U의 게임패드가 태블렛처럼 되어있습니다. 공개시에서는 참신한 발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보다 보니, 콘솔의 게임패드가 아닌  휴대용으로 개발하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닌텐도는

자사의 휴대용게임기인 3DS를 의식해야 하므로 이렇게 못하겠죠.

닌텐도 위 유

넥서스 7 역시 베질이 넓습니다. 넓은 베젤에다가 컨트롤러 박는겁니다. 디자인적인 문제나 어떻게 콘텐츠를 확보할 것인가?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시대변화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마소나

구글이 언제 돌변할지 알 수가 없다는 것도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태블렛 게임기가 가장 좋은 이유는 게임이 킬러컨텐츠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게임에 돈을 가장 잘 씁니다. 응용 프로그램에 돈을  잘 안쓰지만 상대적으로 게임에는 돈을 씁니다. 게임산업은 계속 성장중이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잘만 하면 게임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등극할 수도 있을 겁니다.





기획 검토는 여러 회사에 해보았을 것 같은데, 역시 안나오는 이유는 시장성이 없어 보이기 때문일까요? 잘만 기획한다면 먹힐 것 같은데요.  물리적인 게임패드에 대한  애정으로 바라봐서 판단이 흐린 것일까요? 하긴 노키아가 마음에 들었는데 하락세인 것 보면, 제품이 마음에 들었다는 이유로 회사에 투자하지 마라는 조언이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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