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용하던 외장하드가 인식불가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하드가 손상이 갔는지 아니면 외장하드 케이스가 문제인지 몰라서 확인고차 NEXT-218 SATA&IDE 변환케이블를 구입했습니다. 이 제품은 USB를 통해서 하드디스크를 PC에서 바로 인식시킬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정말 오랜만에 PC주변기기 구입합니다. 예전에는 사운드카드고 구입하고 쿨러도 구입하고 이런 저런 PC주변기기들을 구입지만 지금은 PC에 대한 관심이 식어서 구입 안합니다. 요즘 어떤 CPU, GPU가 잘나가는지도 모르겠군요.지금은 모바일 기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도 몇년 안 갈듯 싶습니다. 폰 가지고 노는 것도 큰 재미가 없습니다.
일단 개봉기 부터.
NEXT-218 SATA&IDE 케이스. 2.5인치, 3.5인치 IDE 하드를 지원합니다. SATA ⅠⅡ 지원
케이스 측면
후면에는 스펙이 적혀져있습니다. CD-ROM이나 DVD-ROM도 지원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쓸일은 없겠죠.
윈도우 98SE 부터 윈도우 7 까지 지원. 지금도 98SE사용하는 사람이 있을지.
박스를 개봉을 하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여기에다가 하드디스크를 물립니다.
위는 2.5인치 IDE 하드 아래는 데스크탑용인 3.5인치 하드용입니다.
SATA 접속커넥터
직류전원장치.
SATA 연결 케이블
USB 케이블.
전원케이블.
CD-ROM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설명서. IDE 하드의 경우, 마스터로 바꾸어 놓아야 인식이 됩니다.
지난번에 문제를 일으켰던 SATA 하드를 가져와서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직류전원장치에 연결합니다. 여기가 헐거워서 잘 빠지는게 문제입니다.
이렇게 해놓으니 뭔가 복잡하군요.
USB케이블은 연결하고 PC에 연결합니다.
합체 완료된 모습입니다. 어지럽혀진 케이블이 복잡하게 보입니다.
하드가 살아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인식이 안됩니다. 다른 3.5인치 SATA하드를 테스트 해보니 인식 잘됩니다. 결국 하드님은 하늘로 가셨군요. 여태껏 하드날려먹은 경험이 2번인데 이로서 3번째가 되는군요. 하드디스크에 충격을 주면 안된다는 평범한 사실을 다시 알려줍니다. 그리도 다시 한번 데이터를 어떻게 보관할까 고민을 안겨줍니다.
NEXT-218 SATA&IDE 변환케이블을 산 보람이 없습니다. 이왕 샀으니까 집에 굴러다니는 하드백업용으로 사용해봐야겠습니다. 요즘은 외장하드가 잘 나오고 저렴해서 이런 제품이 필요가 없지만 하나 있으니 괜찮습니다. USB를 사용하는터라 전송 속도는 느리지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단점은 전원연결부가 약해서 쉽게 떨어집니다. 많은 케이블을 연결하는게 귀찮다는 점도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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