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9단 알파고의 대국이 연일 화제입니다. 세기의 대국은 한국 사회에 인공지능 충격파를 날렸습니다. 가만히 보면 기술혁명이 일어날 때 마다 한국 사회가 보이는 패턴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여론을 형성하는 언론이 보이는 형태인데 그 패턴도 아주 일정합니다. 1. 알파고 인공지능처럼 새로운 기술과 산업이 가져올 현상,부.미래에 대해서 조망하며 호들갑 시작. 2. 선진국과 기술격차를 거론. 격차가 있지만 노력하면 따라잡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 3. 장기연구에 몰두할 수 없는 한국의 환경언급. 고질적인 소프트웨어 산업 인식 부족도 함께. 4. 정부의 집중적인 투자를 촉구하면서 반드시 언급되는 단어가 그놈의 컨트롤 타워 설립.(컨트롤 타워를 못 만들어서 죽은 귀신이 붙었는지.왜 한국만 컨트롤 타워가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