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2.1 에서는 라이브 월페이퍼 기능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월페이퍼가 많은데요. 바탕화면에 동영상을 넣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예전에 슈퍼마리오 월페이퍼 소개하면서 동영상을 배경으로 넣는 어플이 나올거라고 예상 했는데 마침내
나왔습니다.
마켓에서 Video Live Wallpaper 를 받아서 설치하면 동영상을 배경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넣어도 짦은 동영상(이른바 움짤)을 넣어야 할 겁니다.
하지만 램을 많이 차지 하고, 배터리 소모가 심해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 사용한다면 버벅
이겟죠. 이건 라이브 월페이퍼의 공통된 문제점이죠.
안드로이드는 위젯과 라이브 월페이퍼를 많이 신경써야 겠죠. 잘만 활용한다면 차별화가 가능하니까요.
개인적으로 위젯이 없는 운영체제는 사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위젯 사용하다가 없으면 불편합니다.
영상의 인물이 소녀시대 멤버군요. 아이돌에 관심이 없는 저도 방송에서 주구장창 나오니 알수밖에
없습니다. ^-^;
도서관에 갔다가 눈길을 끄는 잡지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니케이 비지니스지 에서 소녀시대를 표지를 내세웠네요. 경제지에서 한국의 아이돌 그룹을 표지에 내세웠다라. 특이하죠. 일부에서는 이것으로 열풍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던데요.
저는 언론에서 열풍이라는 말을 끼워넣으면 잘 안믿습니다. 언론공작 이른바 언플의 대표적인 행태라서요.
그저 잠깐 관심을 보였을 뿐인데 '열풍' 이라고 호도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죠
요즘에는 G20으로 난리입니다. 국격이 올라가니, 경제효과가 400조니 하는 한심한 내용의 기사나 나오고
있는데요. 누가 보면 G20이 월드컵이나 올림픽보다 더한 축제로 착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NHK에서 소녀시대 특집을 하기도 했다는데 일본에서도 관심이 있기는 있는 모양이기는 합니다.
일본의 방송이나 언론에서 아이돌을 다루는데 특이하군요.
예전에 정부에서 일본문화 개방한다고 했을 때, 방송이나 언론에서 일본문화의 위력이 대단 할거라면서 설레발을 떨었는데 막상 열고 보니 미풍도 안되었죠. 아무래도 언어의 차이에서 오는 장벽은 막기 힘들죠. 게다가 한국의 콘텐츠도 양적으로 질적으로 성장을 해서 꿀리지 않는다는 점도 있을테고요.
중국에서 한류붐이 일어나기도 했고, 한국가수들이 일본이나 기타 아시아 국가에 진출하고 있죠. 한류붐
이 사그라 들었다는 소리도 있던데, 당연히 언젠가는 끝이 나겠죠. 중국도 문화콘텐츠가 빈약하니 한국의
가수들을 받아들이지. 경제가 성장하고 문화산업이 크면 자국의 가수들로 대체될 겁니다. 돈을 벌기회는
그때까지 겠죠.
한국의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똑같은 소재로 진부하다는 평도 있습니다. 이런 한류붐은 보면서 생각나는게 홍콩영화 입니다. 80년대 홍콩영화의 위력은 대단했죠. 다들 홍콩영화에 대한 추억은 가지고 있었을 겁니다. 똑같은 홍콩영화가 양산되어 매너리즘에 빠져버렸고 위세가 꺽였습니다.
한국의 문화컨텐츠도 다양화되지 않는다면 똑같은 길을 걸을 가능성이 크죠.
미국의 문화산업이 강한 이유도 다양한 장르를 생성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었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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