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용 게임인 Fruit Ninja 입니다. 영상에서 보는 것 처럼 터치로 과일을 베면 되는 게임입니다.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은 게임이 차단되어 있으니 검색해도 보이지 않습니다. 마이마켓을 이용해서 접속해
보니 유료로 판매중인 게임이네요.
직접 해보지 않아서 어떤 식인지는 모르겠는데, 저 영상이 다라면 금방 지루하겠죠.
건슈팅 게임 처럼 이동하면서 적을 벤다는 식으로 만들면 조금 더 재미가 있을 겁니다.
스마트폰이 휴대용게임기의 자리를 노린다면 단순한 시간 때우기용 게임만 나와서는 안될 겁니다.
서양 사람들은 닌자를 정말 좋아하는데, 과일을 베고 있는 걸 보고 있으니 사무라이 쇼다운 1 이 생각납니다. 보너스 게임으로 볏집 베기가 있었죠. 오락실 세대 였다면 사무라이 쇼다운은 한 번 쯤 해보았을 겁니다.
그전 까지는 오로지 손과 발로만 싸우다가 칼로 대전한다는 참신한 발상의 게임이었습니다. 특히나 강베기 한방으로 보내는게 시원한 타격감을 주었죠. 시리즈가 계속 됨에 따라서 칼로 벤다기 보다는 때린다는 느낌으로 바뀌었죠.
스마트폰이라서 터치로 긋는데, 콘솔게임에서는 위처럼 직접 휘두르는 형식으로 바뀌겠죠. (문제는 오랫동안 하면 피곤하다는 점이 있지만..)
추석을 맞이해서 친지들 모였는데, LG 옵티머스Q로 기변한 사람이 있어서 만져 보았습니다.
슬라이드가 약간 뻑뻑한 느낌이 들었는데, 원래 이런지 아니면 불량품인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쿼티키보드가 있으니 터치폰에 비해서는 약간 무겁기는 합니다. 터치 안해도 입력할 수 있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쿼티키보드는 저만 관심을 보이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키보드 있네, 무겁다.' 이러고 말더군요.
이런 반응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쿼티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쿼티 스마트폰이 잘 팔려야 다양한 모델이 나올텐데, 여러 모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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