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원에 에버미디어 게임캡쳐 HD2를 연결해서 사용중입니다. 게임캡쳐를 PC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럴 때 마다 PC와 엑스박스원을 번갈아 연결하니 귀찮아졌습니다. PC영상은 PC자체에서 녹화를 시키면 되지만 사양이 딸리니...
이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는 방법 HDMI 분배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가격은 7,8천원 정도합니다. 보통 여러대의 게임기가 있을 때 사용하는 물건입니다.
구입한 제품은 1080P지원 모델이었지만 4K 지원하려면 다른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4K 모니터도 없고 필요도 없어서 그냥 저렴한 모델 구입.
손바닥 만한 크기의 분배기.
리모컨도 있는데 책상에 앉아있기 때문에 사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분배기는 전원 어댑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잘된게 멀티탭에 남는 포트도 없어서.
연결 구성은 1번 포트에 엑스박스원, 2번은 PC 출력은 게임캡쳐 HD2로. 캡쳐기에서 모니터로 출력. 분배기를 일일이 켜줘야 할 필요 없이 신호를 자동으로 감지합니다. 엑원이든 PC든 원하는 영상을 캡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입후 아차! 했습니다. 분배기에 연결할 HDMI 케이블이 없었던 겁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HDMI 케이블이 하나정도 있으려니 생각 했습니다. 하나 있는 건 5미터여서 너무 길고 하나 사왔습니다.
다이소에서 파는 HDMI 케이블 1.5미터 가격은 3000원입니다.
분배기, 녹화기 구성은 완성.
만약 AVerMedia GAME CAPTURE HD II로 PC영상을 녹화를 할 때 음성이 녹음되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는 소리장치 설정을 AVT C285를 선택해야 음성이 녹음됩니다. HDMI 출력이다 보니. 이렇게까지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합니다. PC용이 아닌 콘솔게임기용이라. 사양이 되면 PC 영상은 녹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게 아무래도 편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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