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잡고 입국심사를 받을 때

네그나 2016. 1. 21. 16:39

해외여행시 입국심사를 할 때 입국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게 됩니다. 보통은 XX x 호텔이라고 적을텐데요. 숙박공유 사이트인 에어비앤비를 이용하게 되면 숙소는 일반 가정집입니다. 후쿠오카로 여행을 갔을 때는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 주소를 자세하게 적었습니다.



에어비앤비사진은 에어비앤비 서울



문제가 뭐냐? 저는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입국심사를 받을 때,  '여기 쓴 주소는 뭐냐?' 식으로 질문을 받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일행 중 한 명이 입국심사를 하다 아주 길게 쓴 주소를 본 심사관에게 질문 공세를 받았습니다. 일본어를 모르니 말도 통하지 않았고 설명하기 난감했다고 합니다.



'에어비앤비'라고 말해도 심사관이 이해를 못하는 듯 했답니다. 입국심사를 하는 사람은 에어비앤비는 당연히 알거라고 생각했지만 착각이었습니다. 어쨋든 입국장에서 시간이 다소 지체되었으나 나오기는 했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 이지만,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정하더라도 입국 신청서에 그곳의 유명 호텔 이름과 전화번호 작성해도 됩니다. 꺼림직하다면 airbnb라고 적어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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