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스타일러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TV에서 광고를 하던데 이 녀석이 뭐하는데 쓰이나하면 의류관리기로 살균, 건조, 스타일링(다림질)을 기능을 제공합니다. 원래부터 의류 관리기라는 카테고리가 있었는지 아니면 LG가 새로이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은 편이지만 TV를 제외하면 흥을 돋구지는 않아서. 사실, 스마트폰이 노트북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 TV도 필요없다고 느낍니다. IPTV수리를 하러 온 기사가 놀TV를 잘 안본다고 하니 자기도 그렇다면서 맞장구치더군요.젊은층은 TV사용률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돌아와서 트롬 스타일러 외관은 냉장고와 똑같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모면 냉장고라고 생각할겁니다. 생각보다 제품이 큽니다. 설치기사 2명이 들고올 정도였으니. 디자인은 준수한편입니다. 광택이 호불호가 갈릴듯 보이는데 사진찍기에 좋지 않습니다.
전면에 설치된 터치패널. '나는 가전기기요'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메뉴는 보다시피 스타일링, 살균, 건조. 사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세탁기의 그것과 같습니다.
냉장고 문을 아니 스타일러 문을 열면 이렇습니다. 위에는 옷걸이가 있고
아래에는 옷을 놔둘수 있는 대가 있습니다. 옷걸이에 걸거나 아래에 놔두어서 스타일링을 합니다.
문에는 바지를 걸 수 있습니다.
설명서. 뽁뽁이가 안붙어서 계속 떨어지는 안내판(좀 붙어라 ...) 향균필터 30매 제공입니다.
옷을 넣어두고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츄리닝을 시험삼아 급속(21분이었나) 돌려보았습니다. 세탁기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구동 소음은 세탁기보다 적지만 근처에 있으면 시끄럽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가끔식 스팀소리가 들리기도...합니다. 스타일링이 완료되면 세탁 완료음과 같은 소리가 나옵니다.(LG 세탁기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다 알듯.) 하니 나니 옷이 뽀송뽀송해지고 제품냄새가 나네요. 좋은건가?
다음은 패딩. 패딩을 스탕일링하려면 고급의류->기능성을 선택해야 합니다. 50분이 넘게 걸리는데 냄새는 없어졌습니다. 양복도 해봤는데 바지 주름이 잡히기는 하네요. 설명서에서 나와 있다 시피 심하게 구겨지면 안된다고 나와있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다림질 하는 것보다는 떨어지겠지요.
스타일러에 사용하면 안되는 옷으로는 넥타이, 비단, 한복, 벨벳, 실크소재, 전기담요, 1.5kg이상의 담요. 모피, 가죽, 기능성 소재, 알파카, 캐시미어는 전용 코스 사용을 권자하고 있습니다. NFC추가 코스를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도 있던데 사용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귀찮아서요. 추가적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을 듯.
스타일러는 옷방에 하나있으면 편한할만 가전기기입니다. 많이 사용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건 모르겠고 냄새를 잡아는게 괜찮군요.허나 만만치 않은 가격과 적당한 설치공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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