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추천앱, 무료 음악 스트리밍 밀크

북미에서 서비스되었던 무료 음악 스트리밍 앱 밀크(MILK Music)앱이 한국도 지원하기 시작합니다. 밀크는 360만곡의 음원이 제공되며 가입이나 로그인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광고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추후에는 광고가 포함되 무료버전과 광고없는 월정액 유료 버전으로 나누어 질겁니다.

밀크를 사용해보니 최신음악부터 과거까지 선곡도 잘 해준다고 느껴집니다. 밀크는 스트리밍 서비스이므로 무선랜 혹은 데이터로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데이터 소모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삼성 따르면 밀크에서 1시간 음악 청취시 약 36MB데이터가 소모됩니다. 1곡당 2MB가 데이터모 소모되므 3분이상의 곡의 1시간에 18곡 들을 수 있습니다. 음악 방송을 변경해 들을 때는 2MB 데이터가 추가 소모됩니다.

밀크의 초기화면. 다이얼을 돌리듯이 장르에 맞는 음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설정-다이얼 설정에서 원하는 장르 9개를 선택해 다이얼에 표시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TOP 100, 2010년대 TOP 100, 2000년대 TOP100, 1990년대 TOP 100, 기획사별, 장르별, 해외 TOP 100, OST, 영화,CF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다음곡 이전곡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리스트를 선택할 수는 없고 중간부터 들을 수 없습니다.

밀크에서는 가사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듣고 싶은 음악이 있을 때는 검색할 수 있습니다.

1. 밀크의 메인화면 왼쪽 상단의 메뉴를 눌러줍니다.

2. <스테이션 만들기>로 원하는 곡을 검색해서 선택합니다.

3. 스테이션이 만들어지면 첫곡은 선택한 곡이 나오고 그 이후에는 비슷한 분위기의 음악 혹은 그 가수의 다른 음악이 나오게 됩니다.

듣고 싶지 않은 음악을 차단할 수 도 있습니다. 음원이 재생중일 때 왼쪽 아래의 메뉴 아이콘을 클릭해 <다시 듣지 않기>를 선택합니다. 다시 듣지 않기를 선택하면 다음곡으로 넘어가며 다시 재생되지 않습니다.

밀크는 두 종류의 음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표준의 경우(64kbs AAC), 높음(192 kbps mp3). 메뉴를 눌러 설정으로 가서 원하는 음질을 선택하면 됩니다. WiFi나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한다면 높음으로 설정해두는게 좋겠죠.

삼성답지 않게( 삼성에게 소프트웨어 완성도를 기대하지는 않죠.) 잘 꾸며져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밀크를 설치하기를 추천합니다. 밀크로 음악듣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갤럭시 단말기를 음악 플레이어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삼성이 서비스로 크게 먹힌적이 없었는데 국내에 깔린 갤럭시 숫자를 생각해보면 밀크 한국 출시는 파급효과가 크겠습니다.

밀크는 안드로이드 4.0 이상의 삼성 갤럭시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사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구글 플레이 밀크 다운로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amsung.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