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타이젠을 사용하고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 시계인 기어S(Gear S)를 공개했습니다. 기어S는 2인치 360 x 480 수퍼 AMOLED 디스플레이 디스 플레이, 1Ghz 듀얼코어, 512MB 램, 4GB 내장메모리를 탑재했습니다. 300mAh 리튬이온 배터리, IP67규격을 지원해서 방수, 방진기능을 제공합니다.
기어S 스펙
Display 2-inch Super AMOLED (360 x 480)
Processor Dual-core 1GHz
Memory 512MB
Storage 4GB
Connectivity Bluetooth 4.1, USB 2.0, 802.11n
A-GPS, GLONASS
Cellular 2G: 900/1800 or 850/1900MHz
3G:900/2100 or 850/1900MHz
Software Tizen
Battery 300mAh Li-Ion
Typical usage of 2 days
Dimensions 39.8 x 58.3 x 12.5 mm
Resistance IP67 water and dust resistance
리처드 위 화웨이 CEO는 윌스트리트 저널과 인터뷰에서 "타이젠이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 윈도폰도 마찬가지이다"라고 말하며 타이젠을 미래를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저의 생각이 일치합니다. 타이젠 스마트폰에서 성공할 가능성? 사실상 없습니다.그러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습니다. PC의 지배자인 마이크로소프트를 윈도우폰도 세력을 크게 확장하지 못하고 있고 윈도우폰 미래는 부정적으로 봅니다.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크게 반등하리라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운석충돌과 같은 아주 큰 이변이 없는한 스마트폰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가 지배할 겁니다.
타이젠은 디지털 카메라나 시계, 웨어러블과 스마트폰 보다 작은 기기에 가능성이 있을겁니다. 문제는 스마트 시계를 포함한 웨어러블기기가 얼마만큼 사람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느냐입니다. 스마트 시계가 성숙하기 위한 기술이 부족해 보이기도 하고 ( 특히 배터리는 폰에서 보다 더 크게 다가옵니다. ) 그 누구도 '이거다' 싶은걸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스마트 시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게 내놓은 동작인식 기기인 '키넥트'와 비슷하게 보입니다. 엑스박스 주변기기로 발매된 키넥트는 동작인식의 가능성을 보이며 발매 초기에는 불티나게 팔려나겠지만 급격하게 식었습니다. 엑스박스 원도 키넥트를 동봉시키며 힘을 실어주었지만 신기함 그 이후가 없었습니다. 시계 역시 신기함 너머에 무언가가 있어야 할겁니다. 그것을 찿으면 미개척지에 깃발을 꽂을 수 있을겁니다. 안드로이드가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대륙에 깃발을 펄력였는데 웨어러블에서는 다른 기밧일 올라갈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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