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주제로 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꿈은 통해 미래를 보거나 다른 세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은 꿈에서 꿈으로 들어가는 기발한 발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꿈과 기억 이란 주제에
집착하는 것 같더군요.
꿈을 주제로 한 게임도 많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게임은 세가(sega)의 나이츠(Nights)였습니다. 세가새턴으로 바래된 나이츠는 꿈속을 여행하는 듯 한 느낌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세가는 나이츠를 다시 살려볼 생각이 없는지 모르겠군요. 젯 셋 라디오를 모바일로 다시 내놓았는데 나이츠가 나오면 좋을텐데. 나이츠는 꿈꾸는 듯한 음악이 좋았던 게임이었죠. 게임음악 하나만으로도 돈이 아깝지 않았던 게임.
이번에 소개할 슬립위커 저너리(Sleepwalker's Journey)도 꿈꾸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게임은 달의 재채기로부터 날려간 달소년을 침대로 안전하게 인도하면 됩니다. 달소년은 어떠한 상황에서 잠에서 깨지 않고 앞으로만 이동합니다. 여러장치를 조작해서 침대로 달소년을 배달하면 됩니다. Sleepwalker's Journey 는 새로운 게임은 아니지만
컨셉과 디자인의 승리입니다. 게임 캐릭터나 배경, 음악 등이 아름다운 꿈속을 걷는 느낌을 줍니다. 한글도 지원하고 게임에서 가르쳐 주는 대로 따라하면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쉬운 게임입니다.
조작 실패를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좌측 하단은 시계를 누르게 되면 과거로 되돌려 줍니다.
잠 자는 달소년.
달의 재채기로 떨어져 나간 달소년.
달소년을 침대로.
타이틀 화면. 한글지원합니다.
모바일 게임에서 흔히 보던 메뉴 구성입니다.
달소년은 앞으로 전진만 합니다. 스위치를 내리거나 올려서 길을 만들어 줍니다.
떨어지지 마세요. 라고 나오는데 떨어져도 잠에서 깨지 않습니다. 최강 잠돌이.
달과 별을 모으면 고득점.
침대로 가면 게임클리어.
게임 성적.
플랫폼을 올리거나 내려서 길을 만듭니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게임 발견했습니다. Sleepwalker's Journey 는 추천합니다. 게임 플레이도 쉽게 할 수 있고 가격도 999원으로 저렴합니다. 꿈속을 걷는 듯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는데 돈 값은 확실히 합니다.
안드로이드(구글 플레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levenbitstudios.SleepwalkersJourneyHD
앱스토어(아이폰, 아이패드)
https://itunes.apple.com/us/app/sleepwalkers-journey/id564136230?m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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