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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186

대세? 창문에 뽁뽁이 붙여 난방기 절약하기

창문에 에어캡(일명 뽁뽁이)를 붙이면 단열효과가 있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정말 뽁뽁이 하나로 그런 효과가 있을까? 의구심이 들어 검색해 보았습니다. SBS 실험 결과, 창문에 뽁뽁이를 붙이면 열손실이 줄어들어 실내온도가 2~3도 올라가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단순히 뽁뽁이를 붙이는 것으로 실내온도가 3도 올라가니까 큰 효과입니다. 뽁뽁이 시공은 쉬운 설치와 저렴한 비용도 장점입니다. 단열 뽁뽁이는 오픈마켓이나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15미터에 만원 정도합니다. 뽁뽁이 시공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1. 창문을 걸레로 잘 닦아줍니다. 2. 뽁뽁이를 창문 크기에 맞게 자릅니다. 3. 창문에 분무기로 물을 뿌립니다. 충분히 많이 뿌리는게 좋습니다. 4. 뽁뽁이를 창문에 붙이면 됩니다. 끝. 시공을 해보니..

사는 이야기 2013.11.24

국민연금관리공단 w웨딩홀(뷔페) 참석

주말에 결혼식 참석할일이 있으면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기분이 듭니다. 이번에는 국민연금관리 공단에 있는 W웨딩홀에 갔습니다. 여기도 주차장을 들어가는 길이 쉽지 않군요. 3층으로 가서 결혼식 참석. 뷔페는 한 층 아래에 있습니다. 뷔페 음식맛은 결혼식 뷔페맛이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 무슨맛인지는 많이 다녀보면 압니다.) 국민연금 관리공단내에 있는 W 웨딩홀. 국민을 튼튼하게 연금을 튼튼하게. 3층 중앙 홀에서. 결혼식장 내부입니다. 2층에 있는 뷔페. 이날은 배가고파서 제법 많이 먹었습니다.

사는 이야기 2013.11.05

택배를 받으러 경비실에 가니

TV보던 중에 "경비실에 택배 확인 부탁드립니다." 문자 메시지가 도착. '조금전에 걸렸던 전화는 택배전화였구나' 졸래졸래 경비실로 향했습니다. 경비실 옆에는 택배차가 서 있었습니다. 토요일 밤늦게까지 택배 기사는 배달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비실에 가까워지자 싸우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 밤중에 싸우는 사람은 누구지?' 경비실 안으로 들어가니 택배기사와 한 사람이 언쟁하고 있었습니다. 경비원은 두 사람의 언쟁을 멀찌감치 바라보고 있다가, 저를 발견하고는 "몇 호세요." "아, 예 xxx호입니다." 택배를 받고 서명을 하는 와중에도 언쟁은 계속되었습니다. 짐작컨대, 왜 직접 배달을 해주지 않고 경비실로 찿아가게 만드냐?는 사람과 나는 연락을 했다.는 택배기사의 상황으로 보였습니다. 택배를 찿으러 가는게..

사는 이야기 2013.10.13

태풍 다나스 체험 후기

지난 여름에 태풍이 오지 않았습니다. 태풍이 그냥 가기가 섭섭했는지 가을에 왔습니다. 24호 태풍 다나스 ( 다마스 아님 )이 현재 맹공격중. 물을 격하게 퍼붓고 있습니다. 이 놈 때문에 집으로 오는 길이 험난했습니다. 서있기도 힘든 강력한 비바람앞에 우산도 속수무책. 발부터 옷까지 다 젖었습니다. 이미 버린 몸이라 포기하고 머리 고지만이라도 사수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산은 강력한 태풍 앞에 방어력을 잃고 GG선언. 결국 몽땅 젖었습니다. 망가진 우산을 머리에 쓰고 가는데 ( 전혀 도움이 안되었음) 집이 유독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태풍속에서 집으로 가는 1분은 평소보다 더 길게 느껴졌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비가 계속 오고 있습니다. 위협적인 바람 소리와 함께 빗방울이 창문을 쉴새 없이 두..

사는 이야기 2013.10.08

돌잔치에서 당첨! & 관찰기

요즘에 돌잔치가 많습니다. 덕분에 여기 저기 불려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여느때 처럼, 돌잔치에 참석했습니다. 사회자가 돌잔치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고 같은 테이블에 있던 친구 아내가 저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번호 몇 번 이세요" ( 돌잔치 추첨 번호를 말하는 겁니다.) "저, 없는데요" "안 넣으셨어요?" "예" "어머!, 왜요?" "아니 뭐, 어차피 안될 것 같아서요" "그럼, 이거 가지세요" 라면서 가지고 있던 번호 중 하나를 주었습니다. 저에게 준 것 이외에 몇장 더 있더군요. 행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드디어 번호 추첨이 시작되었습니다. 사회자가 돌잔치 추첨 번호를 뽑기 시작합니다. "자! 번호는 20번입니다." "번호 걸렸어요" "예?" "방금 그 번호 걸렸다고요" 놀랍게도 방금 준 그 번호가 당첨..

사는 이야기 2013.09.09

엘리베이터 안에서, 한 모자의 대화

대문에 쪽지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우체국에서 택배배달을 왔으나 부재중이서 관리실에 맡겨놓았습니다. 토요일에 주문한 상품이 오늘 왔나 보군. 택배를 찿으러 가볼까? 관리실에 들렸다 오다가, 한 모자와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었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 있으면 뻘줌한 상황. 스크린에 변하는 숫자만 응시하는데 대화 시작. "그냥 입어라" "바꿀까?" "옷은 원래 그렇게 입는거다" 대화를 통해서 유추할 수 있는 상황. 어머니가 옷을 사다 주었는데 아들은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입니다. "너 입기 싫으면 XX 주던가" 이 집에는 형제가 또 있나 보군. "바뀌야 되겠다" "누구하고?" "나도 모르지, 바꿀 수 있다" 아들은 옷을 바꿀 생각인가 봅니다. 환불은 안되는 것 같고 인터넷을 통해서 다른..

사는 이야기 2013.09.02

여름은 불타고 있다. 영혼까지 태워버릴 불볕더위

제 블로그를 보다가 느낀 것이 '너무 진지한 것 같다' 블로그 시작할 때는 가볍게 시작했는데 어느 사이에 무거워졌습니다. 너무 힘을 주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진지한 블로그로 정체성이 규정되면 블로그에 글쓰기가 더욱 두려워집니다. 의미있고 생각을 많이 한 글, 장문의 글만 올려야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버리니까요. 이런 글은 늘 쓸수는 없는 노릇이죠. 그래서 가벼운 글을 많이 써 볼려고 합니다. 글쓰는 연습도 할 겸해서. 오늘 너무 더웠죠? 숨쉬는 것도 힘이든다 말할 정도였습니다. 전주는 37.6도 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다른 지역도 대동소이한 정도. 중국 상하이는 한국보다 더 합니다. 기온이 무려 41도. 기자가 고기를 구워서 먹는 장면까지 보여주더군요. 더위가 아주 모든걸 태워버릴 기세입니다. 불볕 ..

사는 이야기 2013.08.07

1초만 더 빨랐더라면, 운수 나쁜 날이 될뻔

길을 걷고 있는 중에 딱! 소리와 함께 계란 같은 같은게 생겼습니다. '뭐야?' 1초동안 생각을 했고 주의를 집중해서 보자 '앗! 새똥이다' 고개를 들어 위로 올려다 보니 전기줄에 있는 비둘기 궁둥이가 보였습니다. 큰 일 날 뻔 했습니다. 1초만 더 빨리 걸었더라면 갓 구운 새똥이 정수리를 강타했을 겁니다. 정말 간발의 차이로 발 앞에 떨어졌습니다. 똥폭탄을 투하한 비둘기를 째려보았습니다.( 망할놈의 조류 -_-+) 당연하게도 비둘기는 신경도 안씁니다. '하찮은 인간따위... '신경쓰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처럼. 1초만 더 빨랐더라면 옷이나 몸이 더러워졌겠죠. 식식거리면서 똥을 씻어내기 위해서 화장실을 갔을테고 주위사람들에게 '나 오늘 비둘기 똥 맞았어요' '로또나 사러 가야할 듯' 이라고 말했을 겁니다...

사는 이야기 2013.07.30

아! 허탈한 순간

뒤늦게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를 즐기고 있습니다. 인내심이 떨어진 요즘. 조금식 시간을 내어 진행했던 게임입니다. 여차 저차 해서 월드 8까지 진행. 월드 8 스테이지는 코인 3개를 다 획득하는 쾌거(-_-b)를 달성했습니다. 저녁 무렵 잠깐 할려고 전원을 온. 곧 보게 되는 충겨적인 장면. '세이브가 날라갔습니다.' '뭐지? 지금 내가 지금 잘 못보고 있는건가? 다시 확인을 해봐도 그대로. 망연자실한 상태입니다. ' 게임하고 난 뒤 블로그에 소감올릴 계획이었는데 엔딩에 가까워 왔었는데. 이런 사태가... 다시 플레이 할 의욕이 생기지 않는군요. 그냥 접어버릴까? 블로그에 글 쓸 때도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 문서작성 혹은 신나게 작성한 글이 날아가 버릴 때, 설상가상으로 임시저장도 되어 있지 않을 때...

사는 이야기 2013.07.28

오픈마켓 구매 취소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여 구매시도. 어라! 그런데 아이디가 뭐였더라? 아이디가. 아이디가 기억이 안납니다. 아이디 찿기를 누르니 귀찮게 전화번호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아이디를 찿았습니다. 그런데 비밀번호를 입력하니 안됩니다. 흠. 비밀번호가 뭐였더라? 비밀번호가. 비밀번호가 생각이 안나는군요. (-_-;) 너무 오랫동안 사용을 하지 않았네요.비밀번호 찿기. 조금전 과정의 반복입니다. 그런데 시스템 오류가 나서 여러번 시도해야 했습니다. 잠시 뒤 비빌번호가 바뀌었다는 문자메시지가 연달아서 도착! ' 비밀번호 *******를 입력해 주십시요.' 처리가 지연된 모양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구매를 했습니다. 늦은 오후 무렵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은 유독 스팸전화가 많이 와서 무시했..

사는 이야기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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