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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게임 소닉CD(Sonic CD)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네그나 2011. 12. 15. 15:00


세가의 마스코트인 소닉이 안드로이드 등장했습니다. 소닉CD가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이 되었습니다.  예상했겠지만 옛날 버전과 한치도 다를바 없는 100% 완벽이식입니다.


소닉CD(Sonic CD)

소닉CD(Sonic CD)

소닉CD(Sonic CD)

소닉CD(Sonic CD)

소닉CD(Sonic CD)



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 둘다 출시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2302원입니다. 부담이 안가는 금액이기는
한데 너무 성의가 없네요. 안드로이드에서는 패미컴, 슈퍼패미컴, 메가드라이브, PC엔진, 플레이스테이션등 웬만한 에뮬레이터가 다 존재해서 고전게임을 하고 싶으면 에뮬로 하면 되죠.( 물론 에뮬설치하고 롬파일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이런식으로 할 수 있다는게 더 편하겠지만 )



이왕 추억팔이 할 거면 명작으로 평가받았던 소닉 어드벤처 1,2나 나왔으면 좋겠군요.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진짜 실력이다.




일본게임회사들은 이제 추억팔이 말고는 할게 없나 봅니다. 주구장창 우려먹을 생각만 하고 있네요. 뭔가 기발하다
거나 새로운 도전이 없습니다. 과거의 영광에 기대어서 살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소닉하면 정말 죽여주는 때도 있었습니다. 소닉이 슈퍼마리오의 라이벌로 평가 받던 시대도 있었습니다.




메가드라이브의 소닉에서부터 드림캐스트의 소닉때까지는 기대작으로 평가받았는데 이제는 그저 그런 게임으로 전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 물론 사람에 따라서 다른 평가를 하겠지만..) 이런거 보면 닌텐도도 대단합니다. 마리오의 브랜드 가치를 아직도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기대작으로 평가받던 수 많은 게임들이 그저그런 수준으로 전락합니까? 제눈에는 파이날 판타지도 그저그런 게임입니다. 파이날 판타지라고 하면 믿고 무조건 사던 때도 있었는데요. 마리오 처럼 십수년 이상 게임의 브랜드 가치를
유지시킨다는 것은 절대 쉬운일이 아닙니다.




많은 인기를 얻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지만 운이 좋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시하지만 사실 운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파나소닉의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助)는 사람을 뽑을 때, 운이 많은 것 같은 사람을 뽑았다고 합니다. 삼성의 이병철도 사람을 뽑을 때 관상을 보고 뽑았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이들의 행동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크게 성공한 사람일 수록 자신이 운이 좋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운이 좋아서 반짝 인기를 얻는 일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운으로 계속 인기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시험볼 때
찍었던 문제가 운이 좋아서 맞을 수는 있겠지만 다음 시험에도 똑같은 운을 기대하는 것은 바보같은 일입니다. 진짜
실력자들은 인기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꾸준하게 합니다.
평생 노래하는 인순이나 조용필, 계속 최정상 MC자리를
유지하는 유재석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인 겁니다. 운으로 이렇게 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운으로 온 성공을 계속해서 유지시키는 것이 진짜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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