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니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와 넥서스S가 공식발표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처음 개발할 때는 HTC였고, 2.1은 모토로라와 함께 개발했죠. 2.3은 삼성 이군요.
3.0은 과연 누가 개발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안드로이드 2.3를 탑재한 갤럭시S 스펙입니다. 언락 모델은 529달러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T모바일에서 2년약정으로 199달러에 구입할수도 있습니다.
Connectivity
- Quad-band GSM: 850, 900, 1800, 1900
- Tri-band HSPA: 900, 2100, 1700
- HSPA type: HSDPA (7.2Mbps) HSUPA (5.76Mbps)
- Wi-Fi 802.11 n/b/g
- Bluetooth 2.1+EDR
- Near Field Communication (NFC)
- Assisted GPS (A-GPS)
- microUSB 2.0
Display
- 4.0″ WVGA (480×800)
- Contour Display with curved glass screen
- Super AMOLED
- 235 ppi
- Capacitive touch sensor
- Anti-fingerprint display coating
Size and weight
- 63mm x 123.9mm x 10.88mm
- 129g
Hardware
- Haptic feedback vibration
- Three-axis gyroscope
- Accelerometer
- Digital compass
- Proximity sensor
- Light sensor
Processor and memory
- 1GHz Cortex A8 (Hummingbird) processor
- 16GB iNAND flash memory
Cameras and multimedia
- Back-facing: 5 megapixels (2560×1920)
- 720 x 480 video resolution
- H.264, H.263 MPEG4 video recording
- Auto focus
- Flash
- Front-facing: VGA (640×480)
- 3.5mm, 4-conductor headset jack
(stereo audio plus microphone) - Earpiece and microphone
- Software noise-cancellation
Battery
- Talk time up to 6.7 hours on 3G
(14 hours on 2G) - Standby time up to 17.8 days on 3G
(29.7 days on 2G) - 1500 mAH Lithum Ion
Software
- Android 2.3 (Gingerbread)
- Android Market
- Calendar
- Gmail
- Google Earth
- Google Maps with Navigation
- Google Search
- Google Talk
- Google Voice
- Voice Actions
- YouTube
디스플레이는 4인치 슈퍼아몰레드 WVGA (480×800). 곡면디스플레이, 235 ppi, 정전식터치, 지문방지 코팅
1GHz Cortex A8 (허밍버드), 16GB iNAND 플래시 메모리,Near Field Communication (NFC), 자이로센서
등입니다.
스펙은 갤럭시S와 큰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블루투스의 경우에는 3.0에서 2.1로 변경되었습니다.
듀얼코어를 사용한다는 말도 있었지만 허밍버드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넥서스원에서 스냅드래곤을 사용하는 턱에 퀄컴이 덕을 많이 보았죠. 진저브레드는 허밍버드를 사용하니 삼성도 덕을 보겠네요. 삼성도 지금
아니면 CPU분야를 확장할 기회를 얻지 못할겁니다.
추가점이라면 자이로센서와 NFC 입니다. 자이로센서는 아이폰4에서도 탑재되었으니 크게 할말은 없고, NFC가 2.3에서는 포인트 입니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 는 근거리통신으로, NFC 탑재된 폰과 무선으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고,
신용카드와 같은 결제기능을 구현할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진저브레드는 큰 느낌이 없습니다. 급하게 나왔다는 인상을 주는데요.
아이폰이나 기타 다른 경쟁기종들보다 빨리 NFC 탑재한것을 발표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이네요. 타블렛도 같이 발표할 걸로 예상했는데 3.0을 기다려야 겠습니다. UI를 변경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소문으로 끝났군요. NFC가 당장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고 초석을 다진다고 봐야겠죠.
스마트폰의 발전은 이렇게 센서하나 추가하고 기능 몇몇 추가하는 정도 일거 같습니다. 어떤 하드웨어가
추가되었는지 관심포인트일테고 하드웨어가 부각이 되겠죠. 물론 소프트웨어의 지원도 이루어져야 겠고요.
세세한 업데이트도 있는데요.(http://developer.android.com/sdk/android-2.3-highlights.html )
프로요에서는 테더링을 지원했는데 진저브레드에서는 VOIP와 SIP를 지원합니다. SIP를 지원하니 이제
인터넷전화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카메라 선택시 전후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 개발자들을 위한 게임기능 강화가 있습니다.
게임에 많이 신경쓰네요. 게임은 차별화하기 좋은 요소입니다.아이폰의 장점 중 하나가 다양한 게임이죠.
프로요와는 달리 진저브레드는 조용하게 발표합니다. 그런데 이런 기능을 꼭 2.3에 넣어야 하는가 싶습니다.
차기 버전인 3.0에서 한꺼번에 구현하는게 임팩트 있어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허니컴이 내년 상반기로 예정되 있습니다. 구글은 자신들 말대로, 안드로이드의 빠른 업그레이드는 멈출
생각을 하지 않네요. 빠른 업그레이드는 장점이자 단점인데, 구글은 웹서비스 같은 업그레이드 방식을 계속 고수할 생각인가 봅니다.
안드로이드의 파편화를 문제로 지적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그래도 구글은 자신들이 방식을 변경하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를 보고 있으면 발전속도가 빠르기는 하지만 체계가 없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구글도 여러 사람이 제기하는 문제를 모르지는 않겠죠. 우리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있으니 더 잘알겁니다.
문제점을 모르지만 않지만 기존노선을 고수하는게 더 낫다는 결론이 나온 모양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점유율을 잃고 있는 노키아가 최근에는 보수적인 관행을 탈피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기존에는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오랜시간이 걸렸는데 이제는 과감하게 최신부품을 도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면을 보면 IT같이 빠른 시장에서는 구글 방식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안드로이드 2.3과 함께 Google eBooks도 나왔습니다. 구글이 전자책 분야로 진출할 것은 예상되었으니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죠. 현재는 미국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구글도 슬슬 콘텐츠 분야로 진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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