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게 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피나온입니다. 탈모치료제라고 되어 있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탈모 억제제라고 표현을 해야 할 겁니다. 탈모의 진행을 막아주는 약이니까요. 유명한 프로페시아는 비싸기도 해서 복제약인 피나온 복용합니다. 탈모약은 종류가 꽤 많습니다. 복용하는 사람도 많아서 탈모약 시장 규모도 꽤 많이 성장하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약 처방받으러
이번에 방문한 곳은 탈모약으로 유명한 곳이고요. 약을 비교적으로 저렴하게, 아니 동네 병원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받을 수 있어서 알려진 곳입니다. 온천장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갔을 때 진료를 기다리는 사람으로 있었습니다. 혈압약을 타러 온 노년층도 있었지만 젊어 보이는 남성도 종종 보였습니다. 십중팔구는 탈모약 처방받으러 왔습니다. (참고 삼아 첨언하자면. 의사 말로는 혈압약을 복용 중 탈모약을 같이 먹어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저 역시 혈압약을 복용 중이고 같이 먹고 있고 별다른 이상은 없습니다.)
겉으로 보면 전혀 탈모를 못 느낄 정도인데요. 아는 사람은 압니다. 어! 머리가 빠지네.라고 느끼게 되면 이미 늦다는 것을요. 😥꽤 젊은 사람도 보였는데. 미리미리 준비를 하는구나 알 수 있습니다. 경력자(?)로서 한 마디를 하면 서두를수록 좋습니다. 의사와 간단하게 진료 후 처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어보면 확실히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약을 복용을 하니까 호전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물론 호전이라 함은 포즈(PAUSE)입니다. 6개월, 1년 치 약을 처방받을 수 있고요. 방문하는 게 귀찮으니까 길게 받는 게 유리하겠죠.
의원 아래에 있는 약국에서 바로 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나온(6개월치 처방분) 79,820원. + 진료비 13,00원 = 도합 92,890원입니다. 10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가격비교(?)를 해보면 상당히 저렴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더 싸게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만 해도 부담이 꽤 덜어집니다. 매일 복용해야 하는 만큼 약 값 부담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가는 길과 주의사항
온천장역에서 하차한 후. 육교를 건너갑니다. 홈플러스 CGV 건물을 지나서 횡단보드를 건너갑니다. 주욱 가면 보입니다.
진료시간에 유의하세요.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요일은 오전에 휴진입니다.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입니다.
'체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가바이트 P2542 노트북. 업그레이드를 위한 하판 열기 (0) | 2024.05.22 |
---|---|
조용한 바람 리모컨 선풍기 조립. 마지막 고정 클립이 문제 (0) | 2024.05.04 |
밤하늘을 수놓은. 광안리 해변 드론 라이트 쇼🎇 볼 만하네😀 (0) | 2024.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