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하루 개통 수는 90만대. 멈추지 않는 기세.

네그나 2012. 6. 11. 23:00




안드로이드(android)




구글의 모바일 부분 수석부사장이자 안드로이드를 이끌고 있는 앤디루빈은 안드로이드 일 개통수가 90만대라고 밝혔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일 개통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안드로이드가 저렇게 잘 될 이유는 없는 데도 기세가 꺽이지 않습니다.


앤디루빈 안드로이드 하루 개통수


스포츠 경기에서 기세가 중요하듯이 사회, 경제적인 현상에서도 분위기와 기세가 중요합니다. 정치인에게는 자신에게 순풍이 불어주는 시기가 있습니다. 이명박과 오바마가 분위기 덕을 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쟁자 중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은 생각보다 잘 안되고 있습니다. 노키아의 1분기 판매량이 220만대 정도입니다.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안드로이드 2일치 판매량과 비슷합니다. 윈도우폰은 사용한 사람들은 어플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쓸만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만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는

없습니다.




이번에 네이버 블로그 검색 개편 오류 때문에 티스토리 사용자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 네이버는 블로그 검색 업데이트 중 오류라고 밝혔습니다. 다행이라면 다행이겠죠.) 네이버의 결정 하나에 웃고 울게 됩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국내 인터넷 환경이 네이버 의존도가 심하게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네이버 말고 다음이나 네이트, 구글을 사용해도 되는데 네이버를 계속 고집합니다. 나라 밖도 비슷해서 검색은 구글만 고집 합니다. 검색전문가들 평가로는 야후와 구글의 검색 품질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고 말하더군요. 검색 품질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사람들이 구글 대신 야후나 빙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것을 고집합니다. 굳이 바뀌야 될 이유도 없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놔두고 윈도우폰 사용할 이유가 아직은 없는게 문제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답을 만들어야 겠죠.




안드로이드 일 개통수를 보면서 알 수 있는것은 기세를 제대로 타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뜻대로 안되는데 문제이지만) 한번 기세를 타면 웬만해서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스스로 삽질하기 전까지는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