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닌텐도가 패미컴으로 발매한 게임인 슈퍼 마리오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닌텐도의 마스코드로 등득합니다. 슈퍼마리오는 패미컴 시대를 거쳐왔던 사람이라면 슈퍼마리오를 한 번씩 해보았을텐데요. 슈퍼마리오 시리즈는간단한 조작에 경쾌한 음악은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슈퍼마리오가 동화적인 분위기라서 어린이용 같아 보이기는 하지만 난이도는 만만치 않고 심오한 게임입니다. 플레이한 사람에 비해서 엔딩 본 사람은 적을 겁니다.
고전명작으로 취급받고 있는 슈퍼마리오 1은 닌텐도가 직접 리메이크를 하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직접 개조하기도 합니다. 지난번에는 슈퍼마리오 크로스 오버 2.0, 슈퍼마리오에서 즐기는 록맨과 닌자용검전 를 소개했습니다. 이번에는 슈퍼마리오와 포탈을 결합한 aka Portal Mario 입니다.
그래픽은 패미컴 버전 그래픽입니다. 슈퍼마리오의 기본적인 조작 앞(D) 뒤(A) 점프(스페이스)를 활용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마리오를 그대로 즐길 수도 있지만 마우스를 활용하면 다른 게임이 됩니다. 마리오가 가지고 있는 총을
사용하면 포털이 열립니다.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파란 포탈, 오른쪽 버튼으로 주황색의 포탈을 열 수 있습니다. 이 것을 조합하면 여러 방식이
가능합니다.
적들이 포탈사이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적 뿐만 아니라 마리오, 버섯 같은 아이템도 적용이 됩니다.
영상을 보면 게임방식이 쉽게 이해가 될 겁니다.
aka Portal Mario는 다음 주소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http://stabyourself.net/mari0/
5메가 밖에 안되는 용량이니 부담없이 할 수 있습니다.이외에도 4인 코옵이 지원되고, 추가맵팩, 맵 에디터도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사례를 볼 때 마다 느끼는 것인데 덕중에 덕은 양덕후입니다. 그들이 많들어 내는 잉여짓을 당할 수가 없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러한 시도가 새로운 분야를 탄생시킨 다는 거죠. 과거의 게임을 새롭게 만들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이 새로운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주커버그도 시작은 해킹해서 여학생 얼굴 평점 만드는 잉여짓이었습니다.. 마리오와 포탈을 결합시킨다는 아이디어도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게임 개발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작은 시도에서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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