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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6

[대만여행 후기] 비용와 주요 관광지 평가

주먹을 다쳐서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데 애로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왜 이렇게 덜렁이는지 모르겠군요. 별거 아닌데도 자꾸만 다칩니다. 끝을 향해 달려가는 대만 여행 후기 이번에는 경비편입니다. 대부분 사람에게 얼마나 들어서 여행을 가는지가 중요할겁니다. 돈 걱정 없이 마음껏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계획을 세우다 보면 한푼이라도 아끼려 할겁니다. 보통은 1. 대만 여행 시기 : 7월 2. 기간 : 2박 3일3. 비용 항공기와 숙박 : 225,000원 교통 ( 서울↔부산 왕복 ) : 약, 100,000원 캡슐 호텔 숙박비 : 45,000원 아이패스 구입 및 충전 16,000원 식비 및 군것질 : 하루, 300 대만 달러 정도 ( 약 11,000원 ) 택시비용 ( 가오슝 저스트 슬립 ↔ 공항 ) ..

여행 2018.08.30

휴가시즌이 끝난 해운대. 어라! 한산하잖아

모름지기 여름이라면 몸에 물칠을 해줘야 잘 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래 저래 하다보니 기회가 없었습니다. 멀리 나가지도 못할 상황. 가까운 바다나 갔다 왔습니다. 바다가 가깝다. 부산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전통적으로 ( 제 기준) 물놀이하러 송정으로 갔습니다. 사람도 없고, 파도도 제법 거세서 튜브타고 두둥실 떠내려 가는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해운대로 갔습니다.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질문. "부산 사람들은 해운대 안간다는데 사실인가요?" 사실 해운대 가기는 가죠. 산책으로 종종 가고 물놀이하러 잘 안가서 그렇지. 물놀이 하러는 가까운 바다를 가지 않죠. 멀리 갑니다. 제 친구는 이번 여름 부산에 내려와서 배내골로 갔더군요. 거기도 참 괜찮았죠. 오늘 아침 밖을 바라보았을 때, 갈..

임랑해수욕장에 가다

폭염으로 함들게 했던 작년과 달리 이번해는 비 오는 날만 기억에 남습니다. 유난히 비가 잦았던 여름이었고 주말만 되면 비가 내려서 여름 분위기가 사라졌습니다. 열대야 현상도 거의 없어서 잠도 편안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더울 때는 시원함이 그립지만 우중충한 날이 계속되니까 햇빛 쨍한 날이 그리웠습니다. 덥지 않은 여름으로 여름 대목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장사 망쳤다고 한탄합니다. 어쨋든 여름을 맞이해서 가보지 않았던 임랑해수욕장에 갔습니다. 동쪽으로 가면 해수욕장이 늘어져 있는데 광안리-해운대-송정-일광 그다음에 위치한 곳이 일광 해수욕장입니다. 일광까지만 가도 사람이 북적이지 않고 한산합니다. 타지 사람들은 부산에 오면 광인리, 해운대 가지만 부산에 사라는 사람들은 송정이나 일광, 임랑쪽으로 많이갑니다...

소소한 풍경 2014.08.26

한화리조트(hanwha resorts) 해운대 이용후기 : 일상에서 벗어나는 건 즐거워

한화리조트 해운대에 몇일 놀다 왔습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 늘 놀던 해운대에서 놀게 되었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이지만 그래도 일상에서 벗어나면 좋은 거죠. 한화 리조트는 해운대 마린시티에 있습니다. 서울이라면 강남스타일일테고 부산이라면 해운대 스타일이 아닐까 싶은데요. 해운대 마린시티는 부티가 많이 나는 동네입니다. 서울 같은 느낌이랄까. 바다가 옆에 있어서 경치도 좋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려면 동백역에서 하차 후, 높은 빌딩이 보이는 곳으로 곧장 내려오면 됩니다. 저는 차로 이동. 한화 리조트 지하 3층에 주차했습니다. 지하추차장에서 1,2층은 항상 자리가 없습니다. 지하 3층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웠습니다. 한화리조트 지하주차장은 무료입니다. 지하주차장내 엘리베이터. 지하 1층까지..

민락수변공원, 광안대교 바라보면서 회 먹기 좋은 장소.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을 나와 거리를 걸었습니다. 광안리 횟집 추천일까? 민락어민 활어직판장에서 회를 먹은 후이번 주는 무더위 때문에 죽을 것 같았는데 바다근처에 있으니 낫군요. 3차 목적지는 민락 수변공원입니다. 광안리에서 조금 걸어야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광안대교 보면서. 미월드와 대관람차가 보입니다. 한번도 타본적이 없네요. 거리 포장마차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광안대교와 정박된 배들. 민락수변 공원 근처 거리. 달고나가 있었습니다. 저에게 족자라는 명칭이 더 익숙한데. 달고나가 1960년대 초반 부산에서 만들어 진것으로 추청된다고 합니다. (부산에서 먼저 나왔따는 사실은 처음 알았군요. 블로그를 하면 늘어나는 잡지식.) 과자에 새겨진 모양을 바늘로 따면 쥐포 보너스가 있습니다. 달고나..

사는 이야기 2012.08.05

한 여름 밤의 광안리,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무더위를 날려보자.

35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산, 대구는 40도를 넘기도 했습니다. 숨이 막히는 더위에 아무것도 하기 싫은 요즘입니다. 7월말 8월 초순은 휴가시즌입니다. 휴가를 맞이한 친구들과 바닷바람이나 쐬러 갔습니다. 보통은 해운대로 가겠지만 회도 먹기 위해서 광안리로 갔습니다. 광안리에 도착하니 제법 않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경찰과 의경들은 도로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노래경연대회가 있었는데 잠깐 보다가 바다나 보러 갔습니다.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불 켜진 광안대교와 몰아치는 파도. 예전에 없던 파라솔이 있군요. 이번해 부터 생긴모양입니다. 역시 바닷바람이 부니까 시원합니다. 해변에서 돗자리 깔고 잠을 청하는 사람도 많이 보입니다. 해운대 만큼은 아니지만 광안리도 번쩍합니..

사는 이야기 201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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