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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항 3

[일본여행은 처음] #6 하카타 국제여객 터미널에서 귀국

일본 여행 마지막 날, 귀국을 위해서 하카타 국제 터미널로 갔습니다. 일정에는 오전 11시까지 오라고 되어 있었지만 여유있게 도착했습니다. 1층 뉴케말리아호 카운터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작성하고 그런건 없고 카운터에서 승선권과 여행자 물품 휴대품 신고서를 받고 유료할증료 1인당 300엔을 내야 합니다. 이제 배로 들어가려 했는데 어!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직원이 막고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곳이 있었습니다. 자판기였습니다. '이게 뭘까?' 하카타항 부두 이용료 자판기였습니다. 1인당 500엔입니다. 그러니 300엔+500엔 해서 1인당 800엔을 준비해야 합니다. 출국장으로 들어서면 직원에게 여권을 보여줍니다. 여권에 스템플러로 붙여있던 걸 뜯어 갑니다.그러고 계속 나가면 ..

여행 2016.01.12

[후쿠오카 여행] 나카강변을 걸으며

후쿠오카를 가로지는 나카캉을 걸었습니다. 나카강을 경계로 서쪽이 사무라이들이 살던 지역이 후쿠오카, 동쪽은 상인들이 살던 하카타였다고 합니다. 두지역이 통합되면서 시는 후쿠오카로 바뀌었지만 역이나 항구는 하카타라는 이름이 남았습니다. 후쿠오카 항이 아닌 하카타항을 쓰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습니다. 나카강을 따라서 내려가면 쇼핑몰인 캐널시티가 나옵니다. 여행코스에서는 나카강 야경을 구경하라고 했지만 반대로 하카타 국제 여객터미널에 가기 위해서 나카강을 걸었습니다. 하카타 국제 여객터미널까지 가기는 쉽습니다. 불쑥 솓아 있는 하카타 포트 타워가 이정표가 되어주어 길 찾기가 쉽습니다. 강끝에 있는 선착장이 아니라 더 지나가야 터미널이 나옵니다. 하카타 포트타워에서 터미널까지는 걸어서 20분정도 걸립니다. 후쿠오..

여행 2016.01.11

[일본여행은 처음] #3 후쿠오카 하카타항에서 입국수속

뉴 카멜리아호에서 밤새 잠을 설치면서 ( 왜 잠을 설칠수 밖에 없는지는 지난 글 참고 ㅡㅡ;) 하아. 어제 밤은 너무 길었다.. 어느 사이에 일본 하카타항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은 오전 5시 반.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선이 오전 7시 반 예정되어 있으니 2시간 남았습니다. 밖으로 나가보니 하늘은 아직 어두웠고 배 옆에 하카타 터미널이 보입니다. "드디어 일본이구나" 실감이 났습니다. 앞에 보이는 불쑥 솟아있는 건물이 하카타 포트 타워입니다. 가 볼만합니다. Welcome to Fukuoka. 새벽이라 터미널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하카타항 주변. 저 통로를 지나서 입국합니다. 후쿠오카 하카타항에서 휴대폰이 터집니다. 앞서 말했다 시피 일본으로 입국시 별동의 신청이 없더라도 자동로밍이 됩니..

여행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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