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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거짓말 - 과거 신문은 왜 세로쓰기를 했을까?

비즈니스의 거짓말. 프릭 버뮬렌(freek Vermeulen) 그들의 당신을 감쪽같이 속이고 있는 거짓말. 비즈니스 세계에서 너무나도 당연히 여기며 아무도 그 이유를 캐묻지 않지만 알고 보면 말이 안되는 관행이 많다고 주장을 합니다. 짐작하겠지만 관행에 대해서 과연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가? 질문을 합니다. 잠깐 유행하다가 사라지는 식스 시그마나 임파워먼트 같은 경영기법이 아직도 비즈니스 세계에서 중시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컨설턴트들은 어떤가? 그들은 기업에 무슨 문제만 생기면 일단 감원을 해야 한다고 난리를 친다. 중세 시대 돌팔이 의사들이 사혈을 하면 모든 병이 낫는다고 주장을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기업 인수 합병은 분명히 손실을 유발한다는 결과가 많은 데도 기업 인수 현상이 전염병 처럼 번지는 ..

책리뷰 2012.01.03

기후대전 - 기후가 변하게 되면 가장 가치있는 자원은 무엇인가?

기후대전 권 다이어( Gwynne Dyer) 지금처럼 지구온난화가 계속되면 미래에는 어떻게 될까요? 기후변화를 통해서 미래를 예측하는 사람은 보통 과학자나 환경운동가 들이었습니다. 이 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일어날 환경재앙을 경고해왔습니다. 기후대전의 저자인 권 다이너는 과학자가 아닙니다. 국제 안보전문가이자 군사지정학 분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정학 전문가입니다. 안보전문가가 왜 과학자가 아닌데 기후에 대해서 다룰까요? 기후변화로 인해서 전쟁이 발생하고 역학구도가 변할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입니다. 기후대전은 지구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고 지구 온도가 계속 올라가게 되면 어떻게 변할지 예측한 미래예측서 입니다. 다양한 시나오리를 제시하고 있는데 읽어보면 상당히 충격적입니다.지구의 평균기온이 2,3도만..

책리뷰 2011.12.14

자본주의(CAPITALISM 4.0) - 자본주의는 진화화는 시스템이다.

2008년 9월 15일 그날 이후, 모든게 변했다. 2008년 9월 15일은 역사적인 날입니다. 투자은행인 리먼 브라더스(leman Brothers)가 파산하면서 새로운 세상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믿었던 금융시장의 합리성고 시장은 항상 옳다는 신하과 붕괴되었습니다.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은 하나의 투자은행이나 금융시스템이 아니라 정치절학과 경제시스템의 전체이고,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이 세상의 살아가는 방식의 전환입니다. 금융위기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고, 공포에 질렸습니다. 좌파는 마르크스가 말한 자본주의가 내재된 속성으로 인해서 붕괴할 것이라고 말을 하고, 우파인 열성적인 시장 근본주의자들은 정부의 시장개입 으로 인해서 경제가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책의 저자인 아나톨 칼레츠기..

책리뷰 2011.10.27

코끼리는 생각하지마(Don't think of elephant!) - 어떤 프레임으로 세상을 볼 것인가?

코끼리는 생각하지마(Don't think of elephant! : know your values and frame the debate : the essential guide for progressives) 책의 저자인 조지 레이코프는 로크리지 연구소의 창립 선임 연구원이면서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에서 인지과학과 언어학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은유에 대한 이론으로 언어학 및 인지과학사에 이정표를 세운 과학자입니다. 1960년대에 자신의 스승이자 언어학의 대가인 촘스키에 도전했고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이론을 바탕으로 정치를 해석하고 있습니다. 언어학으로 바라보는 정치입니다. 책에서는 왜 공화당이 세상을 지배하는지 알려줍니다. 2000년과 2004년 공화당이 승리할 수 있었는가? 우파..

책리뷰 2011.10.19

바로잉(borrowing) - 성공은 모방에서 시작된다.

세상을 바꾼 창조는 모방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는 흔히 창의성을 독창적으로 연구한 뒤 내놓은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오직 자신의 아이디어만으로 세상에 내놓은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데이비드 코드 머레이의 바로잉 그런 생각은 틀렸으며, 창의성의 비밀은 모방하는데 있다고 주장을 하는 책입니다. 창의성은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와 사고를 모방을 하되, 출처를 감추는 것 입니다.앨버트 아이슈타인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창의성은 비밀은 그 창의성의 원천을 숨기는 방법을 아는데 있다.” 이 책은 창의성이 어떻게 나왔으며 어떻게 해야 나오는지를 풀어낸 책인데, 저자의 실패경험이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사업에 실패하고 다시 재기하는 과정을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사업 실패 후 컨설팅을 시작하면..

책리뷰 2011.09.29

부자삼성 가난한 한국 - 국민을 위한 나라는 없다.

삼성은 번영하는데 왜 한국경제는 어려워지는가? 부자삼성, 가난한 한국 제목에 호기심에 이끌려서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책을 읽어 보기전에 항상 저자의 약력부터 보는데 미쓰하시 다카하키는 한국의 외환위기 사태를 정확히 예측해서 유명해진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일본인의 눈으로 본 한국경제입니다. 장단점을 보기 보단 다분히 비판적인 시각입니다. 머리말에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 어느 나라 대기업이 정부에 재정적자와 법인세 인하를 요구하고 과점상태를 유지하며 투자를 하지 않음으로써 거액의 이익을 올렸다고 가정하자. 그 때 손해를 본 것은 누구일까? “ 다른 나라에서는 국내 시장에서 과당상태로 각 기업은 자신의 분야에서 죽을 힘을 다해서 타사와 경쟁을 해야 한다. 법인세율은 결코 낮은 편이 아니며 당연히 기..

책리뷰 2011.08.07

빗물과 당신 - 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은?

비를 맞으면 대머리가 되는가? 여름하면 생각나는게 휴가, 더위, 모기, 장마 입니다. 얼마전까지 장마가 지속되어서 농산물이 가격이 급등하기도 했는데요. 여름에 특히 익숙한 비. 빗물에 대해서 크게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많이 쏟아지면 짜증난다 정도. 은 빗물의 부활이란 단어를 내건 책입니다. 부활이라고 적으니까 방금 본 뉴스에, 김태원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이유는 늘 흐려서, 비오는 날이 좋다고 합니다. 뭐. 여담이었고요. 이책은 토목전공이자, 서울대학교 빗물연구센터장 ‘빗물박사’ 한무영 박사를 인터뷰한 책입니다. 책을 읽고 보면 우리가 잘 못 알고 있는 사실들이 있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대부분 사람들이 '비를 맞으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대머리가 된다'는 말은 상식으로 통하고 있습..

책리뷰 2011.07.26

대한민국 기업흥망사 - 30개중 12개가 망하다. 패자로 보는 한국기업의 역사

오랜만의 책리뷰 입니다. 흠 책을 일고 나서 후기를 작성하는게 쉽지 않네요. 다른 사람들은 잘 만 쓰던데 잘 안됩니다. 책리뷰 뿐만 아니라 블로그도 아직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느낀대로 써볼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공병호의 책은 크게 와닿지 안았습니다. 크게 감흥을 느낀 적도 없고요. 대한민국 기업흥망사는 괜찮 습니다. 흥망사로 적혀 있지만 성공 보다는 실패와 몰락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역사는 승자를 위주로 기록되고 살아 남은자들을 위한 이야기 입니다. 모두들 성공에 주목하지만 실패도 아무런 가치가 없지는 않습니다. 단지 실패했다는 이유로 외면을 한다면 같은 실패를 반복하게 될 겁니다. 같은 사건을 보더라도 관점을 다르게 볼 수 있죠. 로마는 많은 사람들이 주목을 했는데 에드워드 ..

책리뷰 2011.06.21

젊은 시절에 꼭 해봐야 할 바보같은 일 50가지

젊은 시절에 꼭 해봐야 할 바보같은 일 50가지 도서관에서 문든 눈에 띄는 책을 보았다. 별생각없이 집어들었는데 저자가 "나는 일본문화가 재미있다"로 유명한 김지룡이었다. 그전부터 책을 몇권 읽어서 독특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책도 조금 독특하다. 젊은 시절에 스펙을 올리는데 몰두하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해서 전투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나도 요즘 그것이 고민이다. 나를 어떻게 특화시켜야 할까? 나는 어떤식으로 진화를 해야할까. 기존방식으로는 우월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나만의 것을 찿아야 하는데 저자의 주장에 공감하는 몇가지를 보면 한때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라는 책이 인기를 끌었는데 재테크를 미치지 마라고 한다. 나도 비슷한 생각이다. 재테크에서 위험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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