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빛을 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발굴인터뷰] “스티브잡스를 꿈꿨지만 현실은 참담했다” 애플의 아이폰 쇼크,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로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고 호들갑을 떠들었는데요. 오늘 뉴스에 흥미로운 인터뷰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한명은 1980년대 초반에 소프트웨어의 관심을 보였던 박현철 이라는 사람의 인터뷰 입니다. 성공한 사람의 인터뷰는 아닌데요. ( 그렇다고 실패했다고 말을 하기도 애매하군요.) 스스로 워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세상을 놀라게 할 정도였지만, 그게 끝이었습니다. 인터뷰 만으로만 판단을 하자면 박현철이 세상을 바꾸지 못한 이유가 보입니다. 첫번째는 적절한 지원 부족입니다. "당시 우리 부모님은 지방에서 농사짓는 분이어서 적절한 조언을 주는 분이 없었다. 안타깝게도 포항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