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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5

진해군항제 추천경로와 후기 : 보다 많은 볼거리가 있었더라면

진해군항제에 갔다오니 대략적인 경로가 잡힙니다. 대중교통 이용 기준입니다. 1. 여좌천 로망스 다리 보고 로망스 다리가 드라마 촬영장소라는 사실만 제외하면 특별한 건 없지만 그래도 한 번 봐야 하니. 벚꽃 배경으로 사진 촬영. 여좌천 야경을 봐야 하기 때문에 너무 이른 시간에 올 필요는 없습니다. 오후 무렵이 적당합니다. 2.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 공원에서 공원에서 호수보고 민물고기도 관람 3. 식사타임 부근에서 밥을 먹습니다. 맥주도 한 잔 하고. 식사 후 여좌천에서 야경 감상 및 사진 좔영 소주와 함께 치킨을 먹던 외국인 아저씨가 인상적. 4. 제황산 진해탑에서 일몰(야경) 감상 제황산에 진해탑에 올라가 일몰 혹은 야경을 감상합니다. 시간에 맞춰서 일몰을 볼지 야경을 볼지 선택을 하고. 제황산을 마지..

여행 2017.04.06

[진해여행] 제황산공원 진해탑에서 보는 풍경

진해에 다른 볼거리는 제황산 공원 진해탑입니다. 여좌천에서 2.2Km 거리. 도보로는 30분 정도 걸린다고 나옵니다. 걸어볼만한 거리라고 생각하지만 버스로 160번, 162번, 150번 등등이 갑니다. 공원 아래에서는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편한 지만 돈을 내야 하는 모노레일 탑승과 무료 옵션인 계단 올라가기입니다. 먹거리 장터에서 보이는 제황산 공원 진해탑 모노레일 요금은 왕복 기준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입니다. 창원시민은 1,000원 할인 됩니다. 사람들로 가득차서 올라가는 모노레일이 아주 편하게 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계단을 걷지는 않으니.. 용감하게도 두 다리로 계단을 올라가기 퀘스트를 선택했다면 소소한 미션 수행 보상이 있습니다. 제황산에 얽힌 이야기를..

여행 2017.04.05

[진해여행] 운치 있는 호수. 진해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여좌천의 벚꽃 구경만 하고 돌아가기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상류에 가면 생태공원이 있습니다. 생태공원인 만큼 공원 입장시 음료와 음식물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제법 큰 호수가 있고 둘레를 따라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호수가 운치가 있습니다. 늘어뜨린 나뭇가지와 흩날리는 벚꽃이 잘 어울립니다. 일몰 때 맞춰서 오면 더 멋질 듯 사진촬영은 여좌천보다 여기가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아서 조용히 쉴 수 있습니다. 공원한편에는 양식연구센터가 있고 일반에게 개방된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각종 민물고기가 전시되어 있으니 한 번 들려볼 만합니다. 성질 더러워 보이는 징거미 새우. 확실히 징거미 새우는 긴 다리집게 때문에 포스가.. 관상용으로 손색..

여행 2017.04.05

진해군항제 구경. 여좌천 벚꽃 말고? 야경

예상한 바이나 여좌천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유명명소에 와서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것이 이기적인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평일에도 이러니 주말에는 인파가 어떨지 상상이 안됩니다. 여좌천을 실제로 보니까 천은 정말로 작습니다. 그러니 '천'이라고 붙여졌겠지만. 물에 빠져도 발이 젖지 않을 수량입니다. 작은 개천 사이로 벚나무가 서로 드리운 풍경입니다.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그림입니다. 작은 천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촬영하고자 하는 사람들. 좁은길, 좁은 다리라 움직이기는 불편했습니다. 물론 저도 그 불편함에 한 몫했겠지만요. 인파를 보니까 루브로 박물관의 모나리자 그림이 생각납니다. 실제로 루브르 박물관에 가본건 아니지만. 루브르는 커녕, 유럽에 발자국을 남겨 보지도 못했습니다. 모나리자를 보면 그림이 생..

여행 2017.04.04

[진해여행] 부산에서 기차타고 군항제까지 가볼까?

네. 봄입니다. 겨울내내 움츠려 있다가 활기가 도는 봄이 좋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벚꽃이 봄의 대표가 되어버렸습니다.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 노래 때문일까? 그 노래는 너무 자주 나와서 질려 버렸습니다. 따뜻한 봄 나들이 가기 좋습니다. 여기저기 벚꽃 명소가 있습니다. 집주위에도 벚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곳이 많지만 밖에 나가 보기로 했습니다. 많이 들어 왔던 진해 군항제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여기서 보는 벚꽃과 그곳에 있는 벚꽃은 같습니다. 하지만 다르기도 합니다. (뭐가? 기분이... ) 일단, 주말은 피했습니다. 가면 죽는다고 하더군요..(-_-) '진해에 차 끌고 갈 생각 하지 마라.' 말을 들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부산에서 진해는 거리도 가까우니 문제없습니다. 진해..

여행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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