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카멜리아호에서 밤새 잠을 설치면서 ( 왜 잠을 설칠수 밖에 없는지는 지난 글 참고 ㅡㅡ;) 하아. 어제 밤은 너무 길었다.. 어느 사이에 일본 하카타항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은 오전 5시 반.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선이 오전 7시 반 예정되어 있으니 2시간 남았습니다. 밖으로 나가보니 하늘은 아직 어두웠고 배 옆에 하카타 터미널이 보입니다. "드디어 일본이구나" 실감이 났습니다. 앞에 보이는 불쑥 솟아있는 건물이 하카타 포트 타워입니다. 가 볼만합니다. Welcome to Fukuoka. 새벽이라 터미널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하카타항 주변. 저 통로를 지나서 입국합니다. 후쿠오카 하카타항에서 휴대폰이 터집니다. 앞서 말했다 시피 일본으로 입국시 별동의 신청이 없더라도 자동로밍이 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