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치해 두던 아이패드 팔려 나가다. 집에 방치해 두던 아이패드1를 꺼냈습니다. 처음 나온 1세대이니 사용하지 않은지 오래되었죠. 화면만 크다 할 뿐. 스펙이 너무 떨어지고 ( 램이 불과 256...) 쾌적하지는 않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가지고 있기가 싫습니다. 예전에는 수집품을 모아두면 추억거리라고 여겼지만 지금은 다 짐이네요. 사람은 생각은 계속 변합니다. 생각이 변치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죠. 최근에는 소유욕도 많이 떨어져서 무엇을 가지고 싶은 욕망이 없습니다. 일본의 사토리 세대가 왠지 이해가 되기도 하고. 말은 이렇게 해도 어제 핫딜로 뜬 엑스박스 번들 패키지 199,000원은 잠시 고민했습니다. 살까 하려고 하니 이미 매진. 에잉. 차라리 잘 되었습니다. 어차피 사도 안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