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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61

엔드게임 모른채로 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글을 쓰기 전까지 본 영화의 정확한 타이틀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냥 스파이더맨이라고 알고 있었고. Spider-Man: Far From Home. 검색을 하고 난 뒤에야. 몰랐던 사실 중 하나는 스파이더맨이 단독이 아니라 어벤져스와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이게 언제부터 연결이 되었죠? 당황 이랄 것까지 없었지만, 엔드게임을 보지 않은 저로서는 전에 이야기를 때려 맞추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블 영화 좀 봐야 배경을 알 수 있다는데, 히어로 영화에 관심이 없어서 최근 영화는 보지도 않은 저로서는. 흠. 히어로 영화도 대서사시(?)가 되어서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재미를 느끼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똑같은 이야기죠. 나쁜놈 등장-> 뽕 하고 나타나는 영웅 -> 어떻게 해결. 반복되는 구조에서..

영화와 TV 2019.07.14

공작 : 오로지 배우들의 연기와 대사에 기댄다.

북으로 간 공작원을 다룬 영화 공작을 봤습니다. 영문 타이틀이 The Spy Gone North 군요. 윤종빈 감독은 전작인 군도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었습니다. 안좋은 평에 비해서는 볼만은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주 재미있다고 느끼지는 않았지만. 군도는 감독이 강동원에 꽂혀서 포커스를 놓친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감독이 배우와 너무 친해거나 개인적인 감정이 있으면 영화 연출이 좋게 나오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감독은 배우와의 거리를, 태양처럼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적절한 골드락스 존을 유지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화 은 암호명 흑금성의 영화같은 실화에 꽂히기는 했지만 황정민만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흑금성의 상대인 리명운(이성민)과 다른 조연이 인상적입니다. 결은 다르..

영화와 TV 2018.08.18

미션임파서블 6 폴아웃 : 재미는 있다 근데

입소문이 자자한 영화 을 봤습니다. 은 입소문이 좋지 않더군요. 설정부터 납득을 하지 못하겠는데. 배경을 남북 통일정부 보다는 군사독재가 오히려 자연스럽지 않았을까. 현실이 영화보다 더 하다고 기무사 계엄령을 보니 있을 법한 시나리오가 그려지죠. 미션임파서블은 상영전에도 호평이 워낙 많아서 기대를 잔득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는... 물론 재미는 있었습니다.허나 역대 최고다. 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아쉬운 점을 꼽아보자면 이번작에서는 기발한 장치가 없습니다. 4편에서는 상상력을 발휘해 있을 법한 첩보 장치가 등장해서 시선을 추적해 배경을 만드는 장치나 끈끈이 장갑이 등장했지만 그런게 없습니다. 테크놀로지 보다는 완급조절을 해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갑니다. 영화가 시종일관 진지합니다. 웃음을 유발하..

영화와 TV 2018.07.30

채플린과 히털러의 세계대전 : 미디어 전쟁 과거의 현재

채플린과 히틀러의 세계대전 / 오노 히로유키 광기와 풍자의 이미지 전쟁 1. 채플린에 대한 의외의 사실. 채플린과 히틀러는 같은 1889년도에 태어났습니다. 같은 년도에 태어났다는 사실만으로 친구로 삼는 한국과 달리 그들은 가장 사람 받는 남자와 미움 받는 남자. 각각 다른 길을 걸었습니다. 둘다 콧수염을 길렀고 예술가를 꿈꾸었다는 점를 제외하면 공통점이 별로 없습니다. 채플린은 유대인이 아니었습니다. ( 옛날 무한도전 말투. 짜잔잔. 콩그레...) 놀랍습니다. 여태껏 유대인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그 사실에 대해서 알리지 않았습니다. 유대인이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채플린은 "나는 유대인이 아니다. 하지만 내 몸 어딘가에 유대인의 피가 흐르고 있을 것이다. 그랬으면 좋겠다." 라고 대답합니다..

책리뷰 2017.10.21

영화 프리즌 (★★★☆☆) : 감옥이란 구조는 항상 흥미롭다

교도소를 소재로 한 이야기 중에서 가장 재미있엇던 건 미국 드라마 였습니다. 동생이 억울하게 누명을 쓴 형을 구하기 위해 감옥 내부구조를 그린 문신을 하고 스스로 감옥으로 걸어들어가는 신선한 이야기였습니다. 감옥이란 구조가 흥미로운 건. 사회에 동떨어진 섬같은 구조에다 생존을 위해서 야수와 같은 본성을 드러내는 다양한 사람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교도소라는 배경이 너무 많이 표현되어서 식상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한국영화 도 제목처럼 교도소를 배경으로 합니다. 감옥을 배경으로 하면 '탈옥'이 등장하기 마련이나 프리즌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감옥이 그들에게 자유와 안락함을 제공하는 곳으로 묘소됩니다. 이렇게 된 건 재소자를 굴복시키고 교도관을 구워삶아 모든 걸 통제하는 익..

영화와 TV 2017.04.11

구글 플레이 / 천원으로 영화 평생 소장 이벤트

구글 플레이에서 천원으로 영화를 소장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합니다. 쉽게 그냥 영화 한 편 천원에 구매한다는 말입니다. 훓어보니, 변호인, 론 서바이버, 신세계 등 괜찮은 영화들이 있군요. 이 세편을 아직 보지 않았다면 추천합니다. 참고 론 서바이버 [ 론 서바이버 : 전장에서 묻는 윤리적 딜레마 ] 리암니슨 주연의 액션영화 은 HD 구매는 1,000원 대여는 100원입니다. 논스톱도 오락물로는 괜찮아요. 리암 니슨 논스톱 : https://play.google.com/store/movies/collection/promotion_4000a71_under_1000_mo_eg_dy

안드로이드 2015.11.03

부산국제영화제 기념, 구글 플레이 영화 무료 대여

현재 부산국제영화제가 진행 중입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biff를 기념해서 40편의 영화 중 하나를 무료로 대여해 볼 수 있습니다. 국제시장, 극비수사, 인터스텔라, 킹스맨, 괜찮은 영화 들이 많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구매가 아닌 대여를 선택해야 무료입니다. 계정당 한 편 무료이고 대한민국 내에서만 유효합니다.대여기간은 30일, 행사는 2015년 11월 29일까지 유효합니다. 구글 플레이 무료 영화 대여 바로가기 https://play.google.com/store?code=BIFF2015PLAY 아 참. 모바일이 아닌 웹으로 접속해야 행사 페이지가 보입니다.

안드로이드 2015.10.08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ㅣ 히어로 영화를 좋아한다면 딱

몇 번 밝힌적이 있지만 (아니 계속 말했나?) 히어로 영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쫄쫄이 복장을 하고 세상을 구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진 캐릭터들에게는 매력을 못 느끼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다크 나이트 마저도 별로였으니까요. 어벤저스는 개인적으로 보고 싶지 않았지만 다함께 보는 영화를 선택할 때에는 나만의 취향을 강조하기 어렵고 무난한 영화를 선택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맥주를 홀짝거리며 영화를 혼자 보는게 편합니다. 5월 연휴기간 극장 풍경은 방학의 모습을 방풀케 했습니다. 더위를 피해서 모두 영화를 보러 나온 그 분위기 말입니다. '예약 따위는 하지 않는다' 자세를 지녀 고생을 사서 하는 편인데 이번에도 같았습니다. 할 수 없이 조금 기다렸다가 여유가 있는 시간대를 선택해 관람했습니..

영화와 TV 2015.05.06

구글 플레이 3주년 기념, 분노의 질주 무료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구글 플레이로 변경이 된지 3년이 되었습니다. 조촐한 기념행사를 진행중인데 영화 분노의 질주가 무료입니다. 그외에 세가지 앱이 단돈 100원에 판매중입니다. 구글 플레이 실행 후 다운받으면 됩니다. Runtastic PRO : 100원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runtastic.android.pro2 Runtastic Sit-Ups PRO : 100원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runtastic.android.situp.pro Facetune : 100원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lightrick..

안드로이드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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