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시 입국심사를 할 때 입국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게 됩니다. 보통은 XX x 호텔이라고 적을텐데요. 숙박공유 사이트인 에어비앤비를 이용하게 되면 숙소는 일반 가정집입니다. 후쿠오카로 여행을 갔을 때는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 주소를 자세하게 적었습니다. 문제가 뭐냐? 저는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입국심사를 받을 때, '여기 쓴 주소는 뭐냐?' 식으로 질문을 받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일행 중 한 명이 입국심사를 하다 아주 길게 쓴 주소를 본 심사관에게 질문 공세를 받았습니다. 일본어를 모르니 말도 통하지 않았고 설명하기 난감했다고 합니다. '에어비앤비'라고 말해도 심사관이 이해를 못하는 듯 했답니다. 입국심사를 하는 사람은 에어비앤비는 당연히 알거라고 생각했지만 착각이었습니다. 어쨋든 입국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