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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골 2

밀양 여행, 얼음골 가마볼 협곡

얼음골 구경을 하고 난 뒤 ( 밀양 여행, 한 여름에도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 구경 ) 얼음골 결빙지 옆에 난 길을 따라가면 가마볼 협곡으로 갈 수 있습니다. 시원한 얼음골 결빙지를 벗어나니 열지옥에 온 기분입니다. 몇 발자국 가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달라지다니. 10분 정도 걸어가면 가마볼 협곡에 도착합니다. 내려가는 길이라 가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태고적부터 흘러내린 계곡 물에 의해 두터운 암반이 깍여나가, 계곡이 마치 가마솥을 걸어 놓은 아궁이처럼 생겼다하여 이름이 가마볼입니다. '암 수 가마볼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는 절벽과 함께 어우려져 장관을 이룬다' 고 되어 있지만... 지금 남부 지방은 비가 안오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이 장마로 난리였을때도 남부는 아주 화창했습니다. 물이 ..

여행 2013.08.14

밀양 여행, 한 여름에도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 구경

여름을 맞이해서 밀양으로 떠났습니다. 여름 휴가시즌이라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유명 여행지에 사람이 많이 몰릴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나쁜 예감은 항상 적중한다' 얼음골에 가까워지니 들어가는 차들로 꽉들어찼습니다. '사람들이 전부 얼음골만 오려고 하나?' 다들 생각이 똑같나 봅니다. 얼음골 주차장은 이미 만차. 주차할 수 없다는 표지판을 도로에 세워놓았습니다. '어떻게 하지 그냥 가야 하나?' 기다리는 자에게 복은 옵니다. 아니 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다라고 말해야 하나. 마침 공간이 나왔습니다.주차를 하고 식사부터 했습니다. 주차장 옆에 있는 식당에 냉국수를 먹었습니다. 식탁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가져다 알아서 주는데 사람이 많아도 잘 찿아옵니다. 얼음골로 가는길은 주자창 옆에 있습..

여행 201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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